
오늘의 찬양 (새 420, 통 212 너 성결키 위해)
오늘의 말씀 (이사야 3:13-4:1)
13 여호와께서 변론하러 일어나시며 백성들을 심판하려고 서시도다
13 The LORD takes his place in court; he rises to judge the people.
14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장로들과 고관들을 심문하러 오시리니 포도원을 삼킨 자는 너희이며 가난한 자에게서 탈취한 물건이 너희의 집에 있도다
14 The LORD enters into judgment against the elders and leaders of his people: 'It is you who have ruined my vineyard; the plunder from the poor is in your houses.
15 어찌하여 너희가 내 백성을 짓밟으며 가난한 자의 얼굴에 맷돌질하느냐 주 만군의 여호와 내가 말하였느니라 하시도다
15 What do you mean by crushing my people and grinding the faces of the poor?' declares the Lord, the LORD Almighty.
16 여호와께서 또 말씀하시되 시온의 딸들이 교만하여 늘인 목, 정을 통하는 눈으로 다니며 아기작거려 걸으며 발로는 쟁쟁한 소리를 낸다 하시도다
16 The LORD says, 'The women of Zion are haughty, walking along with outstretched necks, flirting with their eyes, tripping along with mincing steps, with ornaments jingling on their ankles
17 그러므로 주께서 시온의 딸들의 정수리에 딱지가 생기게 하시며 여호와께서 그들의 하체가 드러나게 하시리라
17 Therefore the Lord will bring sores on the heads of the women of Zion; the LORD will make their scalps bald.'
18 주께서 그 날에 그들이 장식한 발목 고리와 머리의 망사와 반달 장식과
18 In that day the Lord will snatch away their finery: the bangles and headbands and crescent necklaces,
19 귀 고리와 팔목 고리와 얼굴 가리개와
19 the earrings and bracelets and veils,
20 화관과 발목 사슬과 띠와 향합과 호신부와
20 the headdresses and ankle chains and sashes, the perfume bottles and charms,
21 반지와 코 고리와
21 the signet rings and nose rings,
22 예복과 겉옷과 목도리와 손 주머니와
22 the fine robes and the capes and cloaks, the purses
23 손 거울과 세마포 옷과 머리 수건과 너울을 제하시리니
23 and mirrors, and the linen garments and tiaras and shawls.
24 그 때에 썩은 냄새가 향기를 대신하고 노끈이 띠를 대신하고 대머리가 숱한 머리털을 대신하고 굵은 베 옷이 화려한 옷을 대신하고 수치스러운 흔적이 아름다움을 대신할 것이며
24 Instead of fragrance there will be a stench; instead of a sash, a rope; instead of well-dressed hair, baldness; instead of fine clothing, sackcloth; instead of beauty, branding.
25 너희의 장정은 칼에, 너희의 용사는 전란에 망할 것이며
25 Your men will fall by the sword, your warriors in battle.
26 그 성문은 슬퍼하며 곡할 것이요 시온은 황폐하여 땅에 앉으리라
26 The gates of Zion will lament and mourn; destitute, she will sit on the ground.
1 그 날에 일곱 여자가 한 남자를 붙잡고 말하기를 우리가 우리 떡을 먹으며 우리 옷을 입으리니 다만 당신의 이름으로 우리를 부르게 하여 우리가 수치를 면하게 하라 하리라
1 In that day seven women will take hold of one man and say, 'We will eat our own food and provide our own clothes; only let us be called by your name. Take away our disgrace!'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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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2017.08.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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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가토
2017.08.17 19:53
그날에 하나님 앞에 선 그들은 화려한 장신구나 화려한 옷들 그리고 아름답게 보여지며 향기로운 향이 나는 모습은 모두 벗겨내져버리고 진짜 모습이 드러난다.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아름다움의 정의를 내려보시겠는가 라고 물을때 곧바로 그 정의를 내릴 수 있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아름다움의 범위는 매우 넓다. 우리 귀에 들려지는 아름다운 선율일 수도, 어느 한 사람의 성품일 수도, 대자연의 압도적인 위엄 일수도, 또한 광산에서 캐낸 다이아몬드일 수도 있다. 아름다움의 정의를 내릴 수는 없겠지만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 수 있겠지. 그 단어를 붙여 수 있을만한 가치가 있는 것. 그것이 아름다운 것이라고. 이것에 동의 한다. 하지만 우릴 공격하는 세력은 이 절반의 진리를 가지고 우리에게 거짓말을 믿게한다. 아름다움의 정의를 모호하게 만들며 그것에 어울리는 가치있는 것들을 어느샌가 세상적인 것들로 채워버린다. 하나님이 아름답게 창조하신것들을 이용해서라도 말이다.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을 아름답게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단 한가지라는 진리을 잊어버린다면 그것은 아름답지 않다. 매우 악하다. 아름다움의 정의는 절대 모호하지도 않으며 어려운 철학적인 질문이 아니다. 아름다움은 예수 그리스도의 존제 그 자체이다. 그 분을 통해 모든 만물의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 모든것들은 그분의 아름다움을 반사시킨다. 그것이 목적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그것이 빠진 향기와 띠와 숱한 머리숱과 화려한 옷은 곧 썩은냄세이며 노끈이며 대머리이며 굵은 베 옷이라고. 아름다움이 아닌 수치스러운 흔적이라고. 세상 만물이 지음받은 목적이 그러하다면 우리의 인생도 동일하지 않을까. 그저 주님의 그 빛과 영광을 나타내며 사는 것. 그것이 우리의 기쁨이며 소망이라는 것. 하지만 우리의 사랑의 아버지는 거기서 멈추지 않으신다. 우리가 그렇게 그저 예수를 나타내며 사는 삶에 집중하고 있을때 주님은 그 영광을 받으시며 앉아계시는 것이 아니라 친히 우리 곁에 오사 그 한사람 한사람을 본인을 통해 다시 아름답게 하시며 높이신다. 우리 자체를 말이다. 우리는 예수를 찬양하는 것만으로도 벅차는 감격에 있는데, 주님은 친히 우리를 만져주시며 변화시켜주신다는 것이다.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인가. 얼마나 말이 안되는 일인가.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이 사실을 절대 잊고 싶지 않다. 죽을때 까지 그리고 그 이후에도 영원토록 주님의 아름다우심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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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락맘
2017.08.19 04:45
영어 성경에 LORD라고 써 있는 것은 야훼 하나님을 말하고, Lord라고 써 있는 것은 Adonai (master)라는 것을 얼마 전 배웠다. 야훼라는 이름은 우리와 관계를 맺으시는 성품을 나타낸다고 한다. 창세기 3장 1절에는 LORD God (Jehovah, Elohim [창조주])이라고 기술되어 있는 하나님의 이름을 사탄이 언급할 때 오로지 God만 쓰면서 이브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으려고 하는 계략도 있다. 오늘 이사야 본문은 징계에 관한 것이지만, 대부분 하나님께서 자신을 드러내실 때 LORD라고 표현되어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주인 (Lord)이시지만, 징계 가운데서도 우리와의 관계를 잃지 않으시고 사랑으로 안아주시는 LORD, 야훼 하나님. 그 분의 이름 하나가 내 모든 걱정과 분주함을 잠재우고 평강으로 인도하시는 힘이 있음을 고백하고 감사 드린다.
13절 여호와께서 변론하시려고 일어나시며 백성들을 심판하러 서시도다. 하나님의 심판정에 백성의 장로들과 고관들이 선다. 그들의 악한 행위를 cctv로 보시는듯 고발하신다.그리고 여자들또한 . 돈과 권력을 사모하고 그것을 가진 자들에게 어필하려는 것을 고발하시고 심판을 내리신다. 그 남자들과 여자들이 모두 망하고 수치가운데 있으리라 심판하신다. 아마도 그들은 공생애 이전에 가난한 평민으로 사셨던 예수님얼굴에도 맷돌질을 했을수도 있겠다싶다. 세상과 상황이 어떻든 말씀대로 올바로 행하는 것이 복된 삶의 길이다. 하나님의 백성에겐 위로는 하나님을 섬기고 옆으로는 동료인간을 보살펴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사회안에서 흐르게 해야할 책임이 있다.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심판대앞에 설것이다. 우리의 행동이 하나님의 눈앞에 그대로 보이고 있다. 가까스로 받는 부끄러운 구원이 아니라 기쁨으로 상을 받는 구원에 이르기를 바라며 오늘 우리 안에서 말씀하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기울이고 순종하자. 세상 속에 살지만 나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이도록 늘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잃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