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찬양 (새 383, 통 433 눈을 들어 산을 보니)
오늘의 말씀 (이사야 3:1-12)
1 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가 의뢰하며 의지하는 것을 제하여 버리시되 곧 그가 의지하는 모든 양식과 그가 의지하는 모든 물과
1 See now, the Lord, the LORD Almighty, is about to take from Jerusalem and Judah both supply and support: all supplies of food and all supplies of water,
2 용사와 전사와 재판관과 선지자와 복술자와 장로와
2 the hero and warrior, the judge and prophet, the soothsayer and elder,
3 오십부장과 귀인과 모사와 정교한 장인과 능란한 요술자를 그리하실 것이며
3 the captain of fifty and man of rank, the counselor, skilled craftsman and clever enchanter.
4 그가 또 소년들을 그들의 고관으로 삼으시며 아이들이 그들을 다스리게 하시리니
4 I will make boys their officials; mere children will govern them.
5 백성이 서로 학대하며 각기 이웃을 잔해하며 아이가 노인에게, 비천한 자가 존귀한 자에게 교만할 것이며
5 People will oppress each other-man against man, neighbor against neighbor. The young will rise up against the old, the base against the honorable.
6 혹시 사람이 자기 아버지 집에서 자기의 형제를 붙잡고 말하기를 네게는 겉옷이 있으니 너는 우리의 통치자가 되어 이 폐허를 네 손아래에 두라 할 것이면
6 A man will seize one of his brothers at his father's home, and say, "You have a cloak, you be our leader; take charge of this heap of ruins!"
7 그 날에 그가 소리를 높여 이르기를 나는 고치는 자가 되지 아니하겠노라 내 집에는 양식도 없고 의복도 없으니 너희는 나를 백성의 통치자로 삼지 말라 하리라
7 But in that day he will cry out, 'I have no remedy. I have no food or clothing in my house; do not make me the leader of the people.'
8 예루살렘이 멸망하였고 유다가 엎드러졌음은 그들의 언어와 행위가 여호와를 거역하여 그의 영광의 눈을 범하였음이라
8 Jerusalem staggers, Judah is falling; their words and deeds are against the LORD, defying his glorious presence.
9 그들의 안색이 불리하게 증거하며 그들의 죄를 말해 주고 숨기지 못함이 소돔과 같으니 그들의 영혼에 화가 있을진저 그들이 재앙을 자취하였도다
9 The look on their faces testifies against them; they parade their sin like Sodom; they do not hide it. Woe to them! They have brought disaster upon themselves.
10 너희는 의인에게 복이 있으리라 말하라 그들은 그들의 행위의 열매를 먹을 것임이요
10 Tell the righteous it will be well with them, for they will enjoy the fruit of their deeds.
11 악인에게는 화가 있으리니 이는 그의 손으로 행한 대로 그가 보응을 받을 것임이니라
11 Woe to the wicked! Disaster is upon them! They will be paid back for what their hands have done.
12 내 백성을 학대하는 자는 아이요 다스리는 자는 여자들이라 내 백성이여 네 인도자들이 너를 유혹하여 네가 다닐 길을 어지럽히느니라
12 Youths oppress my people, women rule over them. O my people, your guides lead you astray; they turn you from the path.
여호와께서 백성들이 의지하는 것을 제하여버리신다고 말씀하신다. 식량과 물, 교육, 군사, 정치, 문화등 사회제반의 리더십을 모두 제해버리고 어린아이같은 자들이 그 자리에 있게 하신다고 한다. 마치 일제시대에 참 지도자들이 자기를 숨기고 독립운동을 하는 동안 비열한 자들이 부역하며 백성들의 마음과 생활을 억눌렀던 시기같다. 신뢰가 없고 회생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암울한 시기를 가져오신다고 한다. 불의하고 이기적인 사회는 모든 면에서 자멸의 길을 걷는데 하나님께서 마치 그 일을 주동하시는 것같은 표현이라 오해를 사시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든다. 왜 이스라엘의 난국에 자신을 끌어들이실까. 약간 거리를 두고 너희의 자업자득이다...그러니 될대로 되어라. 너희에게 정이 떨어졌고 너희를 떠날거다..라고 하시지 않는다. 벌을 주어서라도 너희를 바로 잡으시겠다고 하신다. 주님의 사랑과 형벌.. 하나님의 벌받는 것이 두려웠기에 자유롭지 못했었다. 그런데 하나님의 벌은 나를 아버지 자식되게 훈육하시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고, 마음에 큰 위로와 평안을 경험했던 기억이 난다. 세상의 어느 구석을 살펴봐도 절망뿐인 상황에서도 의인처럼 주권자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앞에서 올바르게 행하므로 주님의 복을 받는 자가 되길 소원한다. 주님. 세상을 한번 볼때 주님을 일곱번 바라보게 하여주십시요! 알려주신 것을 꼭 실천하게 도와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