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찬양 (새 301, 통 460 지금까지 지내 온 것)
오늘의 말씀 (민수기 23:27-24:11)
27 발락이 발람에게 또 이르되 오라 내가 너를 다른 곳으로 인도하리니 네가 거기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기를 하나님이 혹시 기뻐하시리라 하고
27 Then Balak said to Balaam, 'Come, let me take you to another place. Perhaps it will please God to let you curse them for me from there.'
28 발락이 발람을 인도하여 광야가 내려다 보이는 브올 산 꼭대기에 이르니
28 And Balak took Balaam to the top of Peor, overlooking the wasteland.
29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여기 일곱 제단을 쌓고 거기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준비하소서
29 Balaam said, 'Build me seven altars here, and prepare seven bulls and seven rams for me.'
30 발락이 발람의 말대로 행하여 각 제단에 수송아지와 숫양을 드리니라
30 Balak did as Balaam had said, and offered a bull and a ram on each altar.
1 발람이 자기가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심을 보고 전과 같이 점술을 쓰지 아니하고 그의 낯을 광야로 향하여
1 Now when Balaam saw that it pleased the LORD to bless Israel, he did not resort to sorcery as at other times, but turned his face toward the desert.
2 눈을 들어 이스라엘이 그 지파대로 천막 친 것을 보는데 그 때에 하나님의 영이 그 위에 임하신지라
2 When Balaam looked out and saw Israel encamped tribe by tribe, the Spirit of God came upon him
3 그가 예언을 전하여 말하되 브올의 아들 발람이 말하며 눈을 감았던 자가 말하며
3 and he uttered his oracle: 'The oracle of Balaam son of Beor, the oracle of one whose eye sees clearly,
4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 전능자의 환상을 보는 자, 엎드려서 눈을 뜬 자가 말하기를
4 the oracle of one who hears the words of God, who sees a vision from the Almighty, who falls prostrate, and whose eyes are opened:
5 야곱이여 네 장막들이, 이스라엘이여 네 거처들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5 'How beautiful are your tents, O Jacob, your dwelling places, O Israel!
6 그 벌어짐이 골짜기 같고 강 가의 동산 같으며 여호와께서 심으신 침향목들 같고 물 가의 백향목들 같도다
6 'Like valleys they spread out, like gardens beside a river, like aloes planted by the LORD, like cedars beside the waters.
7 그 물통에서는 물이 넘치겠고 그 씨는 많은 물 가에 있으리로다 그의 왕이 아각보다 높으니 그의 나라가 흥왕하리로다
7 Water will flow from their buckets; their seed will have abundant water. 'Their king will be greater than Agag; their kingdom will be exalted.
8 하나님이 그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으니 그 힘이 들소와 같도다 그의 적국을 삼키고 그들의 뼈를 꺾으며 화살로 쏘아 꿰뚫으리로다
8 'God brought them out of Egypt; they have the strength of a wild ox. They devour hostile nations and break their bones in pieces; with their arrows they pierce them.
9 꿇어 앉고 누움이 수사자와 같고 암사자와도 같으니 일으킬 자 누구이랴 너를 축복하는 자마다 복을 받을 것이요 너를 저주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을지로다
9 Like a lion they crouch and lie down, like a lioness-who dares to rouse them? 'May those who bless you be blessed and those who curse you be cursed!'
10 발락이 발람에게 노하여 손뼉을 치며 말하되 내가 그대를 부른 것은 내 원수를 저주하라는 것이어늘 그대가 이같이 세 번 그들을 축복하였도다
10 Then Balak's anger burned against Balaam. He struck his hands together and said to him, "I summoned you to curse my enemies, but you have blessed them these three times.
11 그러므로 그대는 이제 그대의 곳으로 달아나라 내가 그대를 높여 심히 존귀하게 하기로 뜻하였더니 여호와께서 그대를 막아 존귀하지 못하게 하셨도다
11 Now leave at once and go home! I said I would reward you handsomely, but the LORD has kept you from being rewarded.'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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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2017.07.06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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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2017.07.06 05:00
광야를 40년간 헤매고 이제 가나안 입성을 준비하며 진을 펼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전에 메뚜기 콤플레스에 걸려있었다.그러나 지금은 들소의 뿔같은 힘을 가지신 하나님께 주목하고 주님의 움직이심과 인도하심을 기다리고 있다. 주님은 그들을 아름답다고 너희는 암사자 숫사자같다고 말씀하신다. 주변국들도 그들이 무서워 떤다. 이렇게 돌아가는 상황들을 그들도 알고 있었을까.. 우리는 교회로서 그것을 알고 있는가.. 교회는 주님의 신부라고 했다. 그만큼 주님이 보시기에 아름답고 귀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 귀한 신부를 주님이 어떻게 대해주실까..를 생각하면 교회에 대한 염려는 하지 않아도 좋을 것이다. 단지 우리가 주님을 믿고, 사랑하고 순종하고 기뻐하는 일에 집중한다면 수많은 원수 앞에서도 암사자 숫사자처럼 누워 쉴수 있고 때가 되면 일어설수 있을 것이다. 들소의 뿔과 같은 힘으로 우리를 보호하시고 이끄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발람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 지금 그가 발락의 간곡한 부탁에도 하나님이 주신 말씀만을 거듭 전달하기에 좋게 볼수도 있겠지만 결국 탐욕을 이기지 못하고 이스라엘을 시험에 빠지게 하고 비극적인 죽음을 당하는 모습때문에 좋게 보아지지가 않는다. 그리고 이런자를 하나님은 왜 만나주시고 상대를 해주시나 의문이 들기도 했다. 너무 양보해주시고 봐주시는 거 아닌가... 하지만 인간은 도토리 키재기이므로 이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하나님께는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저 죄인일뿐. 그러니 죄인이라도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사용하시고 하나님의 편에 서기를 바라시고 그를 계속해서 만나주신 것같다. 하나님 밖에 있었던 그는 자기가 경험한 하나님을 섬기는 자리로 가는 선택을 해야했다. 복받은 백성을 축복하고 그들의 편에 서는 것, 결국 하나님의 편에 서는 선택을 했어야했다. 8절,그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신 하나님은 그들에게 들소의 뿔과 같으시기 때문이다.
사실 나또한 발람처럼 죄를 포기하지 못하는 부분이 얼마나 많은가. 주님을 찬양할 따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안에서 나는 안전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지키심을 알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원수가 가로막는다해도 두려워말자. 우리는 웅크린 사자이고 우리를 돕는 하나님은 들소의 뿔과같은 힘을 갖고 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