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찬양 (새 435, 통 492)

 


오늘의 말씀 (시 39:1-13)


1 내가 말하기를 나의 행위를 조심하여 내 혀로 범죄하지 아니하리니 악인이 내 앞에 있을 때에 내가 내 입에 재갈을 먹이리라 하였도다

1 I said, 'I will watch my ways and keep my tongue from sin; I will put a muzzle on my mouth as long as the wicked are in my presence.'

2 내가 잠잠하여 선한 말도 하지 아니하니 나의 근심이 더 심하도다

2 But when I was silent and still, not even saying anything good, my anguish increased.

3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뜨거워서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불이 붙으니 나의 혀로 말하기를

3 My heart grew hot within me, and as I meditated, the fire burned; then I spoke with my tongue:

4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4 "Show me, O LORD, my life's end and the number of my days; let me know how fleeting is my life.

5 주께서 나의 날을 한 뼘 길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은 그가 든든히 서 있는 때에도 진실로 모두가 허사뿐이니이다 (셀라)

5 You have made my days a mere handbreadth; the span of my years is as nothing before you. Each man's life is but a breath. Selah

6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로 소란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거둘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6 Man is a mere phantom as he goes to and fro: He bustles about, but only in vain; he heaps up wealth, not knowing who will get it.

7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7 'But now, Lord, what do I look for? My hope is in you.

8 나를 모든 죄에서 건지시며 우매한 자에게서 욕을 당하지 아니하게 하소서

8 Save me from all my transgressions; do not make me the scorn of fools.

9 내가 잠잠하고 입을 열지 아니함은 주께서 이를 행하신 까닭이니이다

9 I was silent; I would not open my mouth, for you are the one who has done this.

10 주의 징벌을 나에게서 옮기소서 주의 손이 치심으로 내가 쇠망하였나이다

10 Remove your scourge from me; I am overcome by the blow of your hand.

11 주께서 죄악을 책망하사 사람을 징계하실 때에 그 영화를 좀먹음 같이 소멸하게 하시니 참으로 인생이란 모두 헛될 뿐이니이다 (셀라)

11 You rebuke and discipline men for their sin; you consume their wealth like a moth-each man is but a breath. Selah

12 여호와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소서 나는 주와 함께 있는 나그네이며 나의 모든 조상들처럼 떠도나이다

12 'Hear my prayer, O LORD, listen to my cry for help; be not deaf to my weeping. For I dwell with you as an alien, a stranger, as all my fathers were.

13 주는 나를 용서하사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나의 건강을 회복시키소서

13 Look away from me, that I may rejoice again before I depart and am no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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