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찬양 (새 545, 통 344)
오늘의 말씀
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1 Simon Peter, a servant and apostle of Jesus Christ, To those who through the righteousness of our God and Savior Jesus Christ have received a faith as precious as ours:
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2 Grace and peace be yours in abundance through the knowledge of God and of Jesus our Lord.
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3 His divine power has given us everything we need for life and godliness through our knowledge of him who called us by his own glory and goodness.
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4 Through these he has given us his very great and precious promises, so that through them you may participate in the divine nature and escape the corruption in the world caused by evil desires.
5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5 For this very reason, make every effort to add to your faith goodness; and to goodness, knowledge;
6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6 and to knowledge, self-control; and to self-control, perseverance; and to perseverance, godliness;
7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7 and to godliness, brotherly kindness; and to brotherly kindness, love.
8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8 For if you possess these qualities in increasing measure, they will keep you from being ineffective and unproductive in your knowledge of our Lord Jesus Christ.
9 이런 것이 없는 자는 맹인이라 멀리 보지 못하고 그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었느니라
9 But if anyone does not have them, he is nearsighted and blind, and has forgotten that he has been cleansed from his past sins.
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10 Therefore, my brothers, be all the more eager to make your calling and election sure. For if you do these things, you will never fall,
11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11 and you will receive a rich welcome into the eternal kingdom of our Lord and Savior Jesus Christ.
믿음에 더해져야 할 1번 성품이 하나님의 좋으심, goodness 입니다. 양선. 좋고 좋으신 하나님. 지식도, 절제도, 인내도, 경건도, 형제 우애도, 사랑도 좋은데, 정말 무작정 좋은 성품은 의외로 challenging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지고 캐묻고 하는 교육을 받고, 그런 성정을 키워온 세월이 얼만데... 쉽지 않네 하면서 물러나려니, 1번으로 말씀하신 성품이란 것이 마음에 걸리구요. 그러면서도, 제가 방황하다 돌아갈 때 의지하는 하나님의 성품은 또 그 좋으심이 아닌가 하니, 참 필요한 성품이구나 싶고.처음이 좋으심이고, 마지막을 사랑으로 마무리하시고 그 안에 지식, 절제, 인내, 경건, 형제우애를 거치는 것도 의미가 있게 다가옵니다. 하나님의 좋으심을 닮아가는 것에 얼마나 많은 인내와 절제가 필요할까 싶어 빠져나가고 싶어하는 저에게 "1번, 좋으심"을 강하게 권면하신다는 생각입니다. 결국 이 모든 성품에 마지막 에너지는 아버지의 사랑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