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찬양 (새 449, 통 377)
오늘의 말씀
13 또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13 Who is going to harm you if you are eager to do good?
14 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며 근심하지 말고
14 But even if you should suffer for what is right, you are blessed. 'Do not fear what they fear; do not be frightened.'
15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15 But in your hearts set apart Christ as Lord. Always be prepared to give an answer to everyone who asks you to give the reason for the hope that you have. But do this with gentleness and respect,
16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16 keeping a clear conscience, so that those who speak maliciously against your good behavior in Christ may be ashamed of their slander.
17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17 It is better, if it is God's will, to suffer for doing good than for doing evil.
18 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18 For Christ died for sins once for all, the righteous for the unrighteous, to bring you to God. He was put to death in the body but made alive by the Spirit,
19 그가 또한 영으로 가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선포하시니라
19 through whom also he went and preached to the spirits in prison
20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20 who disobeyed long ago when God waited patiently in the days of Noah while the ark was being built. In it only a few people, eight in all, were saved through water,
21 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이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
21 and this water symbolizes baptism that now saves you also-not the removal of dirt from the body but the pledge of a good conscience toward God. It saves you by the resurrection of Jesus Christ,
22 그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그에게 복종하느니라
22 who has gone into heaven and is at God's right hand-with angels, authorities and powers in submission to him.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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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현
2016.05.06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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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락맘
2016.05.06 07:49
20-21절에 자꾸 눈길이 머물렀습니다. 노아 홍수가 세례와 연결되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노아는 홍수를 겪으면서, 어떤 마음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과 가족이 살아남아서 한 없이 기쁘기만 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얼마나 더 커졌을까요. 심판을 겪기전보다 더욱 안타까움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세례나 하나님 안에서 거듭남이 주는 기쁨도 있지만, 그러면서 세상에 대한 안타까움이 커지는 것이 마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주 안에서 날마다 새로와지는데, 날마다 후패하는 세상에 대해 주님이 얼마나 안타까와 하실까 싶습니다.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인격에 호소하는 전도를 두려운 마음으로, 주님 앞에서 두려운 마음으로 감당할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15절이 와닿습니다. 말세를 살면서 늘 준비해야 할 점은 마음 속에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거룩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서 언제든지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믿는 예수, 내가 견지하고 있는 신앙, 내가 품고 있는 소망 등에 대해서 언제든지 잘 설명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중요한 가르침은 그렇게 다른 사람과 나의 신앙을 나눌 때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강압적인 자세로 전도하거나, 강요하는 자세로 복음을 전하는 것은 성경적이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인격에 호소하는 전도를 추구해야 하고, 그것도 매우 두려운 마음으로, 그리고 온유한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저의 목회에 적용했을 때, 설교 말씀을 두렵고 떨리고 온유한 마음으로 전해야 하겠다고 생각합니다. 복음의 능력에 대한 강한 확신 속에서 전해야 하겠지만, 그러나 늘 온유함과 두려움이 함께 가야 하고, 저도 죄인이고 제가 이해한 성경 말씀이 언제나 다 옳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