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찬양 (새 420, 통 212)
오늘의 말씀
1 아내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 이는 혹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
1 Wives, in the same way be submissive to your husbands so that, if any of them do not believe the word, they may be won over without words by the behavior of their wives,
2 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실을 봄이라
2 when they see the purity and reverence of your lives.
3 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3 Your beauty should not come from outward adornment, such as braided hair and the wearing of gold jewelry and fine clothes.
4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4 Instead, it should be that of your inner self, the unfading beauty of a gentle and quiet spirit, which is of great worth in God's sight.
5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던 거룩한 부녀들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함으로 자기를 단장하였나니
5 For this is the way the holy women of the past who put their hope in God used to make themselves beautiful. They were submissive to their own husbands,
6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칭하여 순종한 것 같이 너희는 선을 행하고 아무 두려운 일에도 놀라지 아니하면 그의 딸이 된 것이니라
6 like Sarah, who obeyed Abraham and called him her master. You are her daughters if you do what is right and do not give way to fear
7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7 Husbands, in the same way be considerate as you live with your wives, and treat them with respect as the weaker partner and as heirs with you of the gracious gift of life, so that nothing will hinder your prayers.
8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8 Finally, all of you, live in harmony with one another; be sympathetic, love as brothers, be compassionate and humble.
9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9 Do not repay evil with evil or insult with insult, but with blessing, because to this you were called so that you may inherit a blessing.
10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10 For, 'Whoever would love life and see good days must keep his tongue from evil and his lips from deceitful speech.
11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
11 He must turn from evil and do good; he must seek peace and pursue it.
12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얼굴은 악행하는 자들을 대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
12 For the eyes of the Lord are on the righteous and his ears are attentive to their prayer, but the face of the Lord is against those who do evil.'
오늘 본문은 남편과 아내,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간관계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와닿은 구절은 9절입니다.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복을 빌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렇게 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인간관계에서 힘든 일 중 하나는 내가 선한 의도로 상대방을 대했는데, 상대방이 그것을 악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구할 때입니다. 그럴 때에 나도 똑같이 행동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우리 안에 있는 죄성의 목소리입니다. 그럴 때 성령의 음성을 듣고, 악을 선으로 갚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저도 목회를 하면서 저 자신을 돌아봅니다. 다른 사람이 나에게 악으로 갚은 것에 대해서 생각하기 이전에 저는 혹시 다른 사람의 선한 마음을 악으로 갚은 적은 없는지 반성합니다. 영적으로 제가 깨어 있지 못하면, 그런 일들이 일어나게 되고,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행동하지 않으면 그렇게 됩니다. 나는 과연 다른 사람에게 언제나 늘 일관되게 선을 행하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선을 구하며 화평을 따르는 자로 세워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