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찬양 (새 351, 통 389)
오늘의 말씀
1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13 "Woe to you, teachers of the law and Pharisees, you hypocrites! You shut the kingdom of heaven in men's faces. You yourselves do not enter, nor will you let those enter who are trying to.
14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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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15 'Woe to you, teachers of the law and Pharisees, you hypocrites! You travel over land and sea to win a single convert, and when he becomes one, you make him twice as much a son of hell as you are.
16 화 있을진저 눈 먼 인도자여 너희가 말하되 누구든지 성전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성전의 금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도다
16 "Woe to you, blind guides! You say, 'If anyone swears by the temple, it means nothing; but if anyone swears by the gold of the temple, he is bound by his oath.'
17 어리석은 맹인들이여 어느 것이 크냐 그 금이냐 그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17 You blind fools! Which is greater: the gold, or the temple that makes the gold sacred?
18 너희가 또 이르되 누구든지 제단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그 위에 있는 예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도다
18 You also say, 'If anyone swears by the altar, it means nothing; but if anyone swears by the gift on it, he is bound by his oath.'
19 맹인들이여 어느 것이 크냐 그 예물이냐 그 예물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이냐
19 You blind men! Which is greater: the gift, or the altar that makes the gift sacred?
20 그러므로 제단으로 맹세하는 자는 제단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으로 맹세함이요
20 Therefore, he who swears by the altar swears by it and by everything on it.
21 또 성전으로 맹세하는 자는 성전과 그 안에 계신 이로 맹세함이요
21 And he who swears by the temple swears by it and by the one who dwells in it.
22 또 하늘로 맹세하는 자는 하나님의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로 맹세함이니라
22 And he who swears by heaven swears by God's throne and by the one who sits on it.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며 삶을 가치있고 아름답게 하는 것을 보지못하는 사람이 있다. 가치있는 것을 무참히 짓밟으며 무언가를 한참 따라가다가 나중에 돌이킬수 없을때 후회하는 경우가 당장 내 집안에서, 주변에서 정말 흔히 본다. 물질만능의 세상으로 돌진하며 더욱 그렇다. 바리새인은 율법을 가르치고 있지만 그것을 말하는 자신의 마음과 삶이 어때야하는지에 대해선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것같다. 다만 자기에게 돌아오는 이익에만, 결국은 명예와 부에만 마음이 있었다. 백성들의 짐은 말로 할수 없었을 것같다. 모세를 부르시던 때에 하늘에 닿았던 백성들의 신음소리가 예수님이 오시던 때에도 그랬을 것같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이름을 오용하던 악의 무리들을 향해 거침없이 포효하신다. 예수님은 죽음이 두렵지않으신, 스스로 부활이요 생명이신 분이다. 악인을 악인이라 당당히 준엄하게 심판하시는 모습에서 엄청난 자유와 소망을 느낀다. 지금의 세상도 이집트의 노예살이나 로마의 압제와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이 든다. 믿는자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이 먼저 나의 위선을 떨쳐버리고 천국문을 열어 백성을 들이시라고 촉구하신다. 예수님을 보지 못한채 맹인의 상태에서 말하지 말아야겠다. 주님의 선하심과 부요하심을 보지 못한채 아는체하지 말아야겠다. 그게 위선이다. 분명히 정죄받을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