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찬양 (새 289, 통 208)
1 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 Then Jesus said to the crowds and to his disciples:
2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2 "The teachers of the law and the Pharisees sit in Moses' seat.
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3 So you must obey them and do everything they tell you. But do not do what they do, for they do not practice what they preach.
4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4 They tie up heavy loads and put them on men's shoulders, but they themselves are not willing to lift a finger to move them.
5 그들의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나니 곧 그 경문 띠를 넓게 하며 옷술을 길게 하고
5 'Everything they do is done for men to see: They make their phylacteries wide and the tassels on their garments long;
6 잔치의 윗자리와 회당의 높은 자리와
6 they love the place of honor at banquets and the most important seats in the synagogues;
7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7 they love to be greeted in the marketplaces and to have men call them 'Rabbi.'
8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8 "But you are not to be called 'Rabbi,' for you have only one Master and you are all brothers.
9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하지 말라 너희의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이시니라
9 And do not call anyone on earth 'father,' for you have one Father, and he is in heaven.
10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의 지도자는 한 분이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
10 Nor are you to be called 'teacher,' for you have one Teacher, the Christ.
11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11 The greatest among you will be your servant.
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12 For whoever exalts himself will be humbled, and whoever humbles himself will be exalted.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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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락맘
2016.03.0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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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2016.03.07 03:53
모세의 자리는 하나님께서 부르신 자리이고, 어머니처럼 백성을 감싸고 하나님의 백성의 면모를 갖출수 있도록 예배와 말씀을 세워주던 자리였다. 권위에 대한 도전을 당하고, 수많은 원망과 불평을 받으면서도 백성과 함께 약속의 땅으로 걸어가면서 스스로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들어가지 못한 자리였다. 모세가 가고 그의 자리에 율법이 남아있지만 바리새인들은 율법에서 모세의 마음, 하나님의 마음을 보지못하므로, 말씀의 칼로 음식을 만들어 배고픈 자를 먹이고, 상처를 도려내어 아픈자를 치유하지 않고 도리어 약하고 곤한자들, 삶을 힘겨워하며 구원자를 기다리는 이들에게 억압의 칼로 짐지우고 있다. 하나님의 숨결이 들어있는 율법을, 말씀을 누군가에게 들이대고 싶을때,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전혀들지 않는다면 바리새인의 칼을 들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겠다. 누군가 법을 어기고 있다면 최초의 징벌을 당하고 있는 사람은 바로 그 자신인 것을 기억하고 먼저 아픈 마음으로 기도해야겠다. 모세는 그랬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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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이 하나라는 말씀이 들어옵니다. 성령님 한 분을 선생으로 모시고 우리는 서로 같이 배워가는 형제라고 하시는 말씀이 참 좋습니다. 어디서 어떤 학생이 미술 학원에서 남들보다 못 그릴까봐 걱정이라는 이야기를 했더니, 선생님께서 "걱정마, 내 눈에는 너희들 다 못 그려"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습기도 했지만, 제 모습도 하나님 앞에는 그렇겠다 싶었네요. 하늘 나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과연 나는 알고 싶어 하는가, 알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여러 가지 생각이 들다가도 겸손히 성령님 앞에 나와 묻고 듣기를 먼저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으신 선생님이 계셔서 잘 배울 수 있다는 기대가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