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찬양 (새 463, 통 518)
오늘의 말씀
27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7 "You have heard that it was said, 'Do not commit adultery.'
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28 But I tell you that anyone who looks at a woman lustfully has already committed adultery with her in his heart.
29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29 If your right eye causes you to sin, gouge it out and throw it away. It is better for you to lose one part of your body than for your whole body to be thrown into hell.
30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30 And if your right hand causes you to sin, cut it off and throw it away. It is better for you to lose one part of your body than for your whole body to go into hell.
31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려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31 "It has been said, 'Anyone who divorces his wife must give her a certificate of divorce.'
3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그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32 But I tell you that anyone who divorces his wife, except for marital unfaithfulness, causes her to become an adulteress, and anyone who marries the divorced woman commits adultery.
33 또 옛 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3 "Again, you have heard that it was said to the people long ago, 'Do not break your oath, but keep the oaths you have made to the Lord.'
3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34 But I tell you, Do not swear at all: either by heaven, for it is God's throne;
35 땅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35 or by the earth, for it is his footstool; or by Jerusalem, for it is the city of the Great King.
36 네 머리로도 하지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36 And do not swear by your head, for you cannot make even one hair white or black.
37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
37 Simply let your 'Yes' be 'Yes,' and your 'No,' 'No'; anything beyond this comes from the evil one.
댓글 3
-
희락맘
2016.01.14 08:06
추천:1 댓글
-
준형
2016.01.14 11:29
* 오늘은 말씀과는 관련이 없는 제 묵상에서 떠오르는 생각을 적습니다.
"Eh, no worry. I will figure it out. It can happen. I will look into it."
미국에 와서 공대 대학원을 다니면서 한국에서와 다른 점으로 느낀점 중 하나는 많은 장비들이 각 교수님 소유이기 보다는 공유하는 장비가 많고 이런 장비들은 staff들이 관리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처음 쓰는 법을 배우고 쓰다가 보면, 장비를 고장내는 일도 있고 지나고 나면 멍청한 실수를 저지를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괜히 staff한데 싫은 소리도 듣고 다른 사용자들한테 폐를 끼칠까봐 얘기를 꺼내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제가 시카고에 있는 시설을 이용할 때 만난 할아버지 staff 한분이 제가 어떠한 문제를 만들 때마다 늘 이와 같이 말해주셨습니다. 그분도 처음 일을 배울 때는 그랬고, 40년이 넘는 세월동안 아마 저같은 실수를 저지르는 학생을 많이 보셨을 것이고, 어떠한 문제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계셔서 그렇게 얘기하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을 시작하는데 그 할아버지의 말이 떠오르고 분주한 제게 평안을 주었습니다. 이 땅에 사람의 모습으로 오셨던 하나님은 사람으로 시험도 받아보셨고, 저와 같은 죄인, 심령과 마음에 상처가 가득한 사람들을 40년이 아닌, 천지를 창조하신 이래로 많이 보아 오셨습니다. 그리고 그 막히고 꼬여있는 수많은 문제들을 가장 쉽게 해결하시고 우리 안에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이미 다 아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이렇게 얘기하고 계십니다. 저도 저희 아이들이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저지를 때마다 이렇게 얘기해줄 수 있는 아버지가 되기 원합니다.
"Eh, no worry. I will figure it out. It can happen. I will look into it."추천:1 댓글
-
토토로
2016.01.14 11:57
주변에 그런 분이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자녀들에게 내가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교회를 생각하면 성도들끼리, 목사님이 성도들에게, 또 성도들이 목사님에게 서로를 위로하고 칭찬하는 말을 많이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묵상해야 하는지 어려워 하던차에 형제님의 좋은 나눔에 감사를 드립니다. God Bless You!
오른 눈이, 오른 손이 나를 죄 짓게 하면 빼어 버리고 찍어버리라는 말씀이 강력하게 다가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우리를 멀어지게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이 더욱 무서운 것들입니다. 아침에 예레미야 29:13 "너희가 나를 찾으면, 나를 만날 것이다. 너희가 온전한 마음으로 나를 찾기만 하면," 말씀을 읽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세상에서 잘 하고 싶은 것들이 많습니다. 오른 손이 없고, 오른 눈이 없으면 왠지 세상에서 잘 하지 못할까봐 두려운 마음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꼴통이라고 생각할까봐 두렵기도 하고, 오른 손, 오른 눈을 가지고 내 힘껏 잘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눈이 없어도 하나님이 지키시고, 손이 없어도 하나님이 지키시리라는 것을 저는 믿어야 합니다. 온전한 마음이 되기 위해 손도 버리고, 눈도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내 손과 눈을 버리는 것이 최종 목적이 아니고, 아버지를 만나는 일이 가장 좋은 일이라는 것. 그것을 잊지 않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