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찬양 (새 89, 통 89)
오늘의 말씀
1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1 My brothers, as believers in our glorious Lord Jesus Christ, don't show favoritism.
2 만일 너희 회당에 금 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남루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2 Suppose a man comes into your meeting wearing a gold ring and fine clothes, and a poor man in shabby clothes also comes in.
3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눈여겨 보고 말하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말하되 너는 거기 서 있든지 내 발등상 아래에 앉으라 하면
3 If you show special attention to the man wearing fine clothes and say, Here's a good seat for you, but say to the poor man, You stand there or Sit on the floor by my feet,
4 너희끼리 서로 차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4 have you not discriminated among yourselves and become judges with evil thoughts?
5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
5 Listen, my dear brothers: Has not God chosen those who are poor in the eyes of the world to be rich in faith and to inherit the kingdom he promised those who love him?
6 너희는 도리어 가난한 자를 업신여겼도다 부자는 너희를 억압하며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아니하느냐
6 But you have insulted the poor. Is it not the rich who are exploiting you? Are they not the ones who are dragging you into court?
7 그들은 너희에게 대하여 일컫는 바 그 아름다운 이름을 비방하지 아니하느냐
7 Are they not the ones who are slandering the noble name of him to whom you belong?
8 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8 If you really keep the royal law found in Scripture,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you are doing right.
9 만일 너희가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법자로 정죄하리라
9 But if you show favoritism, you sin and are convicted by the law as lawbreakers.
10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10 For whoever keeps the whole law and yet stumbles at just one point is guilty of breaking all of it.
11 간음하지 말라 하신 이가 또한 살인하지 말라 하셨은즉 네가 비록 간음하지 아니하여도 살인하면 율법을 범한 자가 되느니라
11 For he who said, 'Do not commit adultery,' also said, 'Do not murder.' If you do not commit adultery but do commit murder, you have become a lawbreaker.
12 너희는 자유의 율법대로 심판 받을 자처럼 말도 하고 행하기도 하라
12 Speak and act as those who are going to be judged by the law that gives freedom,
13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13 because judgment without mercy will be shown to anyone who has not been merciful. Mercy triumphs over judgment!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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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
2015.12.2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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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2015.12.30 15:03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
모태신앙으로 태어나고 교회에서 자라나 목사님가정으로 시집을 왔지만 40세 이후까지도 여기에서 말하는 못난 신자의 모습이 내게 있다. 이제 친구들이 할머니가 되는 나이가 되고 보니 이전에 나는 지극히 계산적인 이기심으로 주님의 구원을 취하려했고 정작 주님 자신에 대해 무관심했던 것이 부끄럽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았다면 야고보 사도의 이런 저런 훈계에 찔리지 않아도 되었으리라. 올해는 하나님을 더욱 알게 되기를 바란다. 스마트폰 만지작거릴 시간에 말씀한절이라도 묵상하고, 나자신의, 혹은 이웃의 두렵고 아픈 순간들을 그저 외면하거나 피하려하지 말고 그 자리를 주님과 함께 하는 훈련을 하고 싶다. 주여, 나를 도와주소서!
부자와 가난한자를 외모로 구분하고 차별하는 것이 악하다고 말씀하십니다. 게다가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 곳이 회당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외모로 사람을 취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또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것인지 잘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믿음의 부요함과 가난함은 외모로는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가난한 사람들을 택하시고 부요하게 하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우리가 외모나 눈에 보이는 것들로 사람들을 차별하기는 쉽고 또 속기도 쉽습니다. 이 또한 이생의 자랑과 안목의 정욕을 먼저 추구하는 인간의 어리석음의 결과인 것이라 생각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비록 눈에 보이는 것으로 사람을 판단하더라도 교회 공동체 안에서는 절대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도 사람의 외모나 외적인 일들을 더 칭찬하고 신경써온 것들을 회개합니다. 하나님께 마음의 눈을 더 크게 뜨게 해주시길.. 내면의 아름다움을 많이 볼 수 있게 해주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