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찬양 (새 288, 통 204)
오늘의 말씀
1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갑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하리라
1 A man who remains stiff-necked after many rebukes will suddenly be destroyed-without remedy.
2 의인이 많아지면 백성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권세를 잡으면 백성이 탄식하느니라
2 When the righteous thrive, the people rejoice; when the wicked rule, the people groan.
3 지혜를 사모하는 자는 아비를 즐겁게 하여도 창기와 사귀는 자는 재물을 잃느니라
3 A man who loves wisdom brings joy to his father, but a companion of prostitutes squanders his wealth.
4 왕은 정의로 나라를 견고하게 하나 뇌물을 억지로 내게 하는 자는 나라를 멸망시키느니라
4 By justice a king gives a country stability, but one who is greedy for bribes tears it down.
5 이웃에게 아첨하는 것은 그의 발 앞에 그물을 치는 것이니라
5 Whoever flatters his neighbor is spreading a net for his feet.
6 악인이 범죄하는 것은 스스로 올무가 되게 하는 것이나 의인은 노래하고 기뻐하느니라
6 An evil man is snared by his own sin, but a righteous one can sing and be glad.
7 의인은 가난한 자의 사정을 알아 주나 악인은 알아 줄 지식이 없느니라
7 The righteous care about justice for the poor, but the wicked have no such concern.
8 거만한 자는 성읍을 요란하게 하여도 슬기로운 자는 노를 그치게 하느니라
8 Mockers stir up a city, but wise men turn away anger.
9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가 다투면 지혜로운 자가 노하든지 웃든지 그 다툼은 그침이 없느니라
9 If a wise man goes to court with a fool, the fool rages and scoffs, and there is no peace.
10 피 흘리기를 좋아하는 자는 온전한 자를 미워하고 정직한 자의 생명을 찾느니라
10 Bloodthirsty men hate a man of integrity and seek to kill the upright.
11 어리석은 자는 자기의 노를 다 드러내어도 지혜로운 자는 그것을 억제하느니라
11 A fool gives full vent to his anger, but a wise man keeps himself under control.
12 관원이 거짓말을 들으면 그의 하인들은 다 악하게 되느니라
12 If a ruler listens to lies, all his officials become wicked.
13 가난한 자와 포학한 자가 섞여 살거니와 여호와께서는 그 모두의 눈에 빛을 주시느니라
13 The poor man and the oppressor have this in common: The LORD gives sight to the eyes of both.
14 왕이 가난한 자를 성실히 신원하면 그의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14 If a king judges the poor with fairness, his throne will always be secure.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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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현
2015.12.14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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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
2015.12.14 17:25
13 가난한 자와 포학한 자가 섞여 살거니와 여호와께서는 그 모두의 눈에 빛을 주시느니라
모두가 같은 것을 볼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자신의 상황이 어떻든 사실은 모두에게 같지만 늘 선택의 몫은 개인에게 있어서 반응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내가 보는 것을 다른 사람은 볼 수 없다는 것은 무지이고 교만입니다. 늘 겸손하게 다른 사람을 존중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다르다고 틀린 것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기도해야겠습니다.
잠언 29장 말씀에서 저에게 와닿은 구절은 자기 고집을 부리는 자가 망한다는 것입니다. 목회를 하고 있는 저에게 더욱 해당하는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교회를 위해서 많은 결정을 내려야 하는 저는 언제나 기도 속에서 그 일들을 결정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저도 연약한 죄인인지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한다고 하면서도 저의 생각을 계속 고집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부분에서는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으려 하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물론 제가 본질적인 복음의 내용에 대해서는 제 생각을 굽혀서는 안되겠지만, 비본질적인 것에 대해서는 언제나 열려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하는데, 목회자이기 때문에 늘 내 의견이 옳다고 하는 생각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에서 하나님의 지혜를 구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저의 마음 속에 역사하셔서 모든 통로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듣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