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택해야 할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22 If I am to go on living in the body, this will mean fruitful labor for me. Yet what shall I choose? I do not know!
23 내가 그 둘 사이에 끼었으니 차라리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라 그렇게 하고 싶으나
23 I am torn between the two: I desire to depart and be with Christ, which is better by far;
24 내가 육신으로 있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24 but it is more necessary for you that I remain in the body.
25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25 Convinced of this, I know that I will remain, and I will continue with all of you for your progress and joy in the faith,
26 내가 다시 너희와 같이 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자랑이 나로 말미암아 풍성하게 하려 함이라
26 so that through my being with you again your joy in Christ Jesus will overflow on account of me.
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27 Whatever happens, conduct yourselves in a manner worthy of the gospel of Christ. Then, whether I come and see you or only hear about you in my absence, I will know that you stand firm in one spirit, contending as one man for the faith of the gospel
28 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증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증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라
28 without being frightened in any way by those who oppose you. This is a sign to them that they will be destroyed, but that you will be saved-and that by God.
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29 For it has been granted to you on behalf of Christ not only to believe on him, but also to suffer for him,
30 너희에게도 그와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 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니라
30 since you are going through the same struggle you saw I had, and now hear that I still have.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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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
2015.09.0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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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락맘
2015.09.03 06:03
제 삶에 주를 위해 당하는 고난이 없음을 부끄러이 여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가 겪은 어려움들이 개인적인 성장에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지만, 주님 나라를 위해 이겨낸 고난은 기억나지 않습니다. 제 삶의 과제들이 하나님 나라를 위한 것이 되기 위해서는, 제가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알아볼 수 있고, 오직 주님만 자랑하는 겸손을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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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현
2015.09.17 05:01
오늘 말씀에 보니까, 고난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29절은 이 고난에 대해서 기독교인의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말합니다. 기독교인의 삶은 영광만이 있는 것이 아니요, 그분을 위해서 고난도 받아야 할 책임도 있습니다. 목회자로서 저는 고난보다는 편하고 영광스러운 길로 가기 원하는 마음이 솔직하게 있습니다. 고난이 그리 달갑지만은 않습니다. 지난 주에 김명환 선교사님과 교제하면서 많은 것을 저는 생각했습니다. 이디오피아 오지에서 한국사람 없는 곳, 전기가 없어서 촛불로 밤을 지새야 하고, 물도 부족하고, 의료 시설도 낙후되고, 더 나아가 정부군에 의해 죽을 뻔한 고비도 넘기시는 선교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것이 주를 위해 당하는 고난이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많이 숙여졌습니다. 저는 그것에 비하면 너무 편하게 지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회에 조금만 어려운 일이 있어도 힘들어 하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반성합니다. 고난은 당연히 당해야 하는 책임이라고 본문은 말씀합니다. 고난은 피할 것이 아니라, 당연한 것입니다. 이상한 일처럼 생각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목회자로서 겪어야 하는 고난들을 의연히 당해내며 그리스도께서 걸어가신 길을 걷는다는 마음으로 충만해져야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언제 어디서나 예수님의 인격과 성품을 대변해야 하는 것이 목회자로서 가장 힘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목회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그 싸움을 이겨내야 하겠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저에게 은혜를 베푸신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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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내가 육신으로 있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가끔은 고단한 육신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나의 일상이 예수님을 본 받고 닮아가기 위해 겪는 일들이라면 잘 견뎌내고 이웃에게 유익을 주는 방향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야할 것입니다. 힘들 때 되세기는 말씀이 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5:16-18). 육신으로 사는 동안 가족과 공동체의 유익을 더 생각하고 실천하며 살 수 있도록 주님의 도우심을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