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찬양 (새 337, 통 363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오늘의 말씀 (시편 66:8-20)
8 만민들아 우리 하나님을 송축하며 그의 찬양 소리를 들리게 할지어다
8 Praise our God, O peoples, let the sound of his praise be heard;
9 그는 우리 영혼을 살려 두시고 우리의 실족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는 주시로다
9 he has preserved our lives and kept our feet from slipping.
10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으며
10 For you, O God, tested us; you refined us like silver.
11 우리를 끌어 그물에 걸리게 하시며 어려운 짐을 우리 허리에 매어 두셨으며
11 You brought us into prison and laid burdens on our backs.
12 사람들이 우리 머리를 타고 가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불과 물을 통과하였더니 주께서 우리를 끌어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셨나이다
12 You let men ride over our heads; we went through fire and water, but you brought us to a place of abundance.
13 내가 번제물을 가지고 주의 집에 들어가서 나의 서원을 주께 갚으리니
13 I will come to your temple with burnt offerings and fulfill my vows to you-
14 이는 내 입술이 낸 것이요 내 환난 때에 내 입이 말한 것이니이다
14 vows my lips promised and my mouth spoke when I was in trouble.
15 내가 숫양의 향기와 함께 살진 것으로 주께 번제를 드리며 수소와 염소를 드리리이다 (셀라)
15 I will sacrifice fat animals to you and an offering of rams; I will offer bulls and goats. Selah
16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너희들아 다 와서 들으라 하나님이 나의 영혼을 위하여 행하신 일을 내가 선포하리로다
16 Come and listen, all you who fear God; let me tell you what he has done for me.
17 내가 나의 입으로 그에게 부르짖으며 나의 혀로 높이 찬송하였도다
17 I cried out to him with my mouth; his praise was on my tongue.
18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18 If I had cherished sin in my heart, the Lord would not have listened;
19 그러나 하나님이 실로 들으셨음이여 내 기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셨도다
19 but God has surely listened and heard my voice in prayer.
20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가 내 기도를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그의 인자하심을 내게서 거두지도 아니하셨도다
20 Praise be to God, who has not rejected my prayer or withheld his love from me!
시편기자는 환란을 통과한 사람이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끌어 그물에 걸리게 하시며 어려운 짐을 허리에 매어두셨으며, 사람들이 머리를 타고 가게하셨고, 그들은 물과 불을 통과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환란중 하나님께 기도드렸고 하나님의 들으심과 인자하심을 힘입었다. 그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부르짖었고 마음에 죄악을 품지 않았다. 철저하게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지키고 믿음을 보이는 모습이다. 우리는 지금 목사님이 오시지 않은 상황에서 마치 짐을 지고 가듯 교회에 대한 부담을 함께 지고 가고 있다. 가끔 여기저기서 끙끙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하지만 모두 믿음을 가지고 자기를 지키며 기도하며 찬양하며 전진하고 있다. 아마도 지금의 이 견딤이 우리를 깊은 믿음으로 이끌고 있을 것이다. 졸업시즌이다. 떠나는 동지(동지라고 하고 싶다)들이 있다. 마음까지 떠나랴. 성령으로 하나된 마음은 영원할 것이다. 떠나는 사람은 마음은 두고 가고, 새로 오는 사람은 마음을 더하고.. . 주께서 엮어주신 성령의 띠안에 얼마나 많은 이들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을지 기대가 크다. 언제나 우리의 힘은 여호와 하나님이시고 우리가 찬송할 이또한 하나님 뿐이다. 오셔야하는 목사님이 아직 오시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길을 막고 있는 장애물을 속히 제거해주시고 교회와 하나되어 함께 교회를 세워나가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