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찬양 (새 300, 통 406 내 맘이 낙심되며)
오늘의 말씀 (시편 52:1-9)
1 포악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1 Why do you boast of evil, you mighty man? Why do you boast all day long, you who are a disgrace in the eyes of God?
2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하는도다
2 Your tongue plots destruction; it is like a sharpened razor, you who practice deceit.
3 네가 선보다 악을 사랑하며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는도다 (셀라)
3 You love evil rather than good, falsehood rather than speaking the truth. Selah
4 간사한 혀여 너는 남을 해치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도다
4 You love every harmful word, O you deceitful tongue!
5 그런즉 하나님이 영원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붙잡아 네 장막에서 뽑아 내며 살아 있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 (셀라)
5 Surely God will bring you down to everlasting ruin: He will snatch you up and tear you from your tent; he will uproot you from the land of the living. Selah
6 의인이 보고 두려워하며 또 그를 비웃어 말하기를
6 The righteous will see and fear; they will laugh at him, saying,
7 이 사람은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자기의 악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하던 자라 하리로다
7 'Here now is the man who did not make God his stronghold but trusted in his great wealth and grew strong by destroying others!'
8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
8 But I am like an olive tree flourishing in the house of God; I trust in God's unfailing love for ever and ever.
9 주께서 이를 행하셨으므로 내가 영원히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이 선하시므로 주의 성도 앞에서 내가 주의 이름을 사모하리이다
9 I will praise you forever for what you have done; in your name I will hope, for your name is good. I will praise you in the presence of your saints.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믿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그래서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않고 자기 재물을 의지하고 악으로 자기를 강하게 하려는 자이다. 딱한 사람들이다. 하나님은 뻔히 그가 보이는데 그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아 엉뚱한 것을 의지하고 포악을 행한다. 포악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다른 수가 없어 그러는 경우도 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해 그런 것이다. 시편기자는 누구를 두려워해야하는지를 알고 기꺼이 하나님의 집안에 심기운 푸른 감람나무가 되겠다고 한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을수 있다는 것과 성경말씀의 달콤함을 안다는 것이 기적같다. 이전에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는 역사였다. 아마도 보지못하던 나의 영안을 어느 시기에 주님이 만져주셨을 것이다. 그 손길을 당시에는 뜨겁게 느꼈을 것이다. 지금은 내가 주를 볼수 있다는 사실만이 분명하지만 생각할수록 그 사실이 신기하다. 반면 악행자에 공감한다. 나도 그런 시간을 경험했기때문이다. 주의 능력의 손길이 더 힘있게 나아가소서. 아버지와 친밀하게, 다윗처럼 자기의 속을 아버지께 쏟으며 원수앞에서의 다급함과 억울한 마음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축복으로 변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