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찬양 (새 546, 통 399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오늘의 말씀 (이사야 7:1-9)
1 웃시야의 손자요 요담의 아들인 유다의 아하스 왕 때에 아람의 르신 왕과 르말리야의 아들 이스라엘의 베가 왕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쳤으나 능히 이기지 못하니라
1 When Ahaz son of Jotham, the son of Uzziah, was king of Judah, King Rezin of Aram and Pekah son of Remaliah king of Israel marched up to fight against Jerusalem, but they could not overpower it.
2 어떤 사람이 다윗의 집에 알려 이르되 아람이 에브라임과 동맹하였다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과 그의 백성의 마음이 숲이 바람에 흔들림 같이 흔들렸더라
2 Now the house of David was told, 'Aram has allied itself with Ephraim'; so the hearts of Ahaz and his people were shaken, as the trees of the forest are shaken by the wind.
3 그 때에 여호와께서 이사야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 스알야숩은 윗못 수도 끝 세탁자의 밭 큰 길에 나가서 아하스를 만나
3 Then the LORD said to Isaiah, "Go out, you and your son Shear-Jashub, to meet Ahaz at the end of the aqueduct of the Upper Pool, on the road to the Washerman's Field.
4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삼가며 조용하라 르신과 아람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심히 노할지라도 이들은 연기 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니 두려워하지 말며 낙심하지 말라
4 Say to him, 'Be careful, keep calm and don't be afraid. Do not lose heart because of these two smoldering stubs of firewood-because of the fierce anger of Rezin and Aram and of the son of Remaliah.
5 아람과 에브라임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악한 꾀로 너를 대적하여 이르기를
5 Aram, Ephraim and Remaliah's son have plotted your ruin, saying,
6 우리가 올라가 유다를 쳐서 그것을 쓰러뜨리고 우리를 위하여 그것을 무너뜨리고 다브엘의 아들을 그 중에 세워 왕으로 삼자 하였으나
6 'Let us invade Judah; let us tear it apart and divide it among ourselves, and make the son of Tabeel king over it.'
7 주 여호와의 말씀이 그 일은 서지 못하며 이루어지지 못하리라
7 Yet this is what the Sovereign LORD says: " 'It will not take place, it will not happen,
8 대저 아람의 머리는 다메섹이요 다메섹의 머리는 르신이며 육십오년 내에 에브라임이 패망하여 다시는 나라를 이루지 못할 것이며
8 for the head of Aram is Damascus, and the head of Damascus is only Rezin. Within sixty-five years Ephraim will be too shattered to be a people.
9 에브라임의 머리는 사마리아요 사마리아의 머리는 르말리야의 아들이니라 만일 너희가 굳게 믿지 아니하면 너희는 굳게 서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9 The head of Ephraim is Samaria, and the head of Samaria is only Remaliah's son. If you do not stand firm in your faith, you will not stand at all.' "
아하스왕때 주변국 북이스라엘과 아람이 동맹하여 유다를 치려하고 왕을 갈아치루려는 계략을 세운 것을 사람들이 알고 벌벌 떠자 하나님이 이사야를 보내어 그 일은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하셨다. 왕들의 일을 하나님의 뜻대로 이끄시는 하나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면서 백성들에게는 "만일 너희가 굳게 믿지 아니하면 너희는 굳게 서지 못하리라"라는 말씀을 하신다. 믿음과 일어섬이 연결이 되어 있다. 믿음이 뭔가를 꼭 붙듬,내지 매달림이라는 느낌이다. 그렇다. 믿음은 자기 신념이나 의지가 아니라 믿음의 대상인 하나님을 지속적으로 의지하고 붙드는 것, 때론 매달려있는 것이다. 물위를 걸으시던 예수님을 보고 베드로가 믿음으로 바다위로 발을 내딛고 걷다가 예수님을 바라보던 시선이 주변의 파도에게로 옮겨지자마자 물속으로 빠진 모습이 생각난다. 아니... 이렇게 한순간에 빠져버릴수있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이걸 버텨.. 라는 생각이 든다면 위기가 아니다. 사방에 아무데서도 길이 안보이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정말 순간순간 주님을 붙들고 가야하는 것이다. 없는 길을 만들어주신 하나님. 그걸 붙드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을 기뻐하신다. 어렵고 힘들게 느껴지는 순간마다 정신차리고 문제가 정확히 무엇인지 파악하고 주님께 기도하게 하여주십시요. 주님을 의뢰하는 것을 배우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