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찬양 (새 425, 통 217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오늘의 말씀 (이사야 5:8-19)
8 가옥에 가옥을 이으며 전토에 전토를 더하여 빈 틈이 없도록 하고 이 땅 가운데에서 홀로 거주하려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8 Woe to you who add house to house and join field to field till no space is left and you live alone in the land.
9 만군의 여호와께서 내 귀에 말씀하시되 정녕히 허다한 가옥이 황폐하리니 크고 아름다울지라도 거주할 자가 없을 것이며
9 The LORD Almighty has declared in my hearing: 'Surely the great houses will become desolate, the fine mansions left without occupants.
10 열흘 갈이 포도원에 겨우 포도주 한 바트가 나겠고 한 호멜의 종자를 뿌려도 간신히 한 에바가 나리라 하시도다
10 A ten-acre vineyard will produce only a bath of wine, a homer of seed only an ephah of grain.'
11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독주를 마시며 밤이 깊도록 포도주에 취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11 Woe to those who rise early in the morning to run after their drinks, who stay up late at night till they are inflamed with wine.
12 그들이 연회에는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피리와 포도주를 갖추었어도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일에 관심을 두지 아니하며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보지 아니하는도다
12 They have harps and lyres at their banquets, tambourines and flutes and wine, but they have no regard for the deeds of the LORD, no respect for the work of his hands.
13 그러므로 내 백성이 무지함으로 말미암아 사로잡힐 것이요 그들의 귀한 자는 굶주릴 것이요 무리는 목마를 것이라
13 Therefore my people will go into exile for lack of understanding; their men of rank will die of hunger and their masses will be parched with thirst.
14 그러므로 스올이 욕심을 크게 내어 한량 없이 그 입을 벌린즉 그들의 호화로움과 그들의 많은 무리와 그들의 떠드는 것과 그 중에서 즐거워하는 자가 거기에 빠질 것이라
14 Therefore the grave enlarges its appetite and opens its mouth without limit; into it will descend their nobles and masses with all their brawlers and revelers.
15 여느 사람은 구푸리고 존귀한 자는 낮아지고 오만한 자의 눈도 낮아질 것이로되
15 So man will be brought low and mankind humbled, the eyes of the arrogant humbled.
16 오직 만군의 여호와는 정의로우시므로 높임을 받으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므로 거룩하다 일컬음을 받으시리니
16 But the LORD Almighty will be exalted by his justice, and the holy God will show himself holy by his righteousness.
17 그 때에는 어린 양들이 자기 초장에 있는 것 같이 풀을 먹을 것이요 유리하는 자들이 부자의 버려진 밭에서 먹으리라
17 Then sheep will graze as in their own pasture; lambs will feed among the ruins of the rich.
18 거짓으로 끈을 삼아 죄악을 끌며 수레 줄로 함 같이 죄악을 끄는 자는 화 있을진저
18 Woe to those who draw sin along with cords of deceit, and wickedness as with cart ropes,
19 그들이 이르기를 그는 자기의 일을 속속히 이루어 우리에게 보게 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는 자기의 계획을 속히 이루어 우리가 알게 할 것이라 하는도다
19 to those who say, 'Let God hurry, let him hasten his work so we may see it. Let it approach, let the plan of the Holy One of Israel come, so we may know it.'
끝없는 욕심으로 재산을 늘리고 밤낮 술과 연락에 취해 있는 자들, 거짓과 죄악을 끌어당긴다. 그들은 하나님에 대해 빈정거렸다. 고관이나 민중이나 하나님의 일에 관심이 없어 모두 천해졌다. 이런 모습은 세상에 즐비하다. 하나님의 법은 낡고 고루한 것이며 현대의 자유로운 삶에는 맞지 않는다는 주장을 넘어서 하나님이 없다고 주장하는 세상이다. 하나님의 이름이 얼마나 모욕을 받는지, 얼마나 무시당하는지 말로 다할수 없다.
16.만군의 야훼께서는 그 공평하심으로 인하여 기림을 받으시고 거룩하신 하느님은 정의로 당신의 거룩하심을 드러내시리라.
탐욕과 쾌락에 물들어 천박해진 인간들의 삶을 외면해버리지 않으시고 간섭을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정성을 느낀다. 서랍정리를 할때처럼. 서랍에는 너저분한 것들이 쌓여가고 뒤엉켜 짜증이 나는 지경에 이른다. 정리를 할때이다. 다 쏟아부어놓고 버릴것 취할 것을 나누고 정돈하여 새롭게 한다. 하나님의 공평과 정의가 버릴 것과 남길 것을 정리하는 주인의 손길로 느껴진다. 세상과 만물의 참 주권자께서는 살아계셔서 불꽃같은 눈으로 살아가는 모든이들에 대해 주의 공의와 정의를 펼치심을 알아야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마음을 대변하는 이사야와 죄악을 저지르는 이들은 같은 인간인데 하나님에 대한 생각과 행위가 너무 다르다. 하나님으로부터 멀리있고 그 눈은 어두워서 일 것이다. 주님은 우리 가운데 계시며 심판은 반드시 있어 그들이 욕심을 부렸듯 지옥이 욕심을 부려 입을 크게 벌리고 그들을 삼킬 것이다. 만물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탐욕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