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찬양 (새 278, 통 336 여러 해 동안 주 떠나)
오늘의 말씀 (이사야 1:21-31)
21 신실하던 성읍이 어찌하여 창기가 되었는고 정의가 거기에 충만하였고 공의가 그 가운데에 거하였더니 이제는 살인자들뿐이로다
21 See how the faithful city has become a harlot! She once was full of justice; righteousness used to dwell in her-but now murderers!
22 네 은은 찌꺼기가 되었고 네 포도주에는 물이 섞였도다
22 Your silver has become dross, your choice wine is diluted with water.
23 네 고관들은 패역하여 도둑과 짝하며 다 뇌물을 사랑하며 예물을 구하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지 아니하며 과부의 송사를 수리하지 아니하는도다
23 Your rulers are rebels, companions of thieves; they all love bribes and chase after gifts. They do not defend the cause of the fatherless; the widow's case does not come before them.
24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전능자가 말씀하시되 슬프다 내가 장차 내 대적에게 보응하여 내 마음을 편하게 하겠고 내 원수에게 보복하리라
24 Therefore the Lord, the LORD Almighty, the Mighty One of Israel, declares: 'Ah, I will get relief from my foes and avenge myself on my enemies.
25 내가 또 내 손을 네게 돌려 네 찌꺼기를 잿물로 씻듯이 녹여 청결하게 하며 네 혼잡물을 다 제하여 버리고
25 I will turn my hand against you; I will thoroughly purge away your dross and remove all your impurities.
26 내가 네 재판관들을 처음과 같이, 네 모사들을 본래와 같이 회복할 것이라 그리한 후에야 네가 의의 성읍이라, 신실한 고을이라 불리리라 하셨나니
26 I will restore your judges as in days of old, your counselors as at the beginning. Afterward you will be called the City of Righteousness, the Faithful City.'
27 시온은 정의로 구속함을 받고 그 돌아온 자들은 공의로 구속함을 받으리라
27 Zion will be redeemed with justice, her penitent ones with righteousness.
28 그러나 패역한 자와 죄인은 함께 패망하고 여호와를 버린 자도 멸망할 것이라
28 But rebels and sinners will both be broken, and those who forsake the LORD will perish.
29 너희가 기뻐하던 상수리나무로 말미암아 너희가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요 너희가 택한 동산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할 것이며
29 'You will be ashamed because of the sacred oaks in which you have delighted; you will be disgraced because of the gardens that you have chosen.
30 너희는 잎사귀 마른 상수리나무 같을 것이요 물 없는 동산 같으리니
30 You will be like an oak with fading leaves, like a garden without water.
31 강한 자는 삼오라기 같고 그의 행위는 불티 같아서 함께 탈 것이나 끌 사람이 없으리라
31 The mighty man will become tinder and his work a spark; both will burn together, with no one to quench the fire.'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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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가토
2017.08.1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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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2017.08.15 04:39
주님의 백성이 창기, 살인자가 되고 찌꺼기뿐인 은에 물섞인 포도주가 되었다. 그것에 대해 주님은 슬퍼하셨다. 그러나 무력하게 원수에게 백성을 넘겨주고 떠나지 않으신다. 장차 원수에게 보복하실 것이고, 백성들을 정결케, 본래같이 회복하셔서 결국 의의 성읍이라 불리게 하실 것이라 하신다.후에 주님의 약속대로 원수는 십자가에서 머리가 부수어졌다. 주의 보혈로 죄씻김을 받은 주의 백성들은 그리스도의 의를 옷입고 하나님의 앞에서 왕같은 제사장으로 섬기고 있다.그러나 아직도 세상을 사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악에 휘둘리고 살고 있다. 약한 믿음으로 성령님을 근심하게하고 슬퍼하게 한다. 그러나 오늘도 주님은 말씀하신다. 장차 내가 원수를 완전히 심판하고 내 백성을 온전히 구원할 것이다. 주님은 불타는의지와 막강한 권세로 다시 오실 것이다. 곧! 주님을 기다리며 오늘도 내안에 사시는 성령님의 인도함을 따라 죄로부터 정결하여지고 정의를 살아낼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요.
22. 네 은은 찌꺼기가 되었고 네 포도주에는 물이 섞였도다. 하나님이 책망하시는, 하나님이 "슬프다" 말씀하게 한 본문의 이 사람들은 처음부터 찌꺼기가 아니었다. 본래부터 물이 섞인 포도주가 아니었다. 은이었고, 포도주였다. 혹은 최소한 그렇게 보였겠지. 하지만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은 이세상 그 무엇도 끊을 수 없다고 말씀에 씌여져있다. 또한 성령님의 내주하시는 일은 일생에 단 한번이며 우리안에 들어온 성령은 절대 우리를 떠나지 않으신다라고 약속하셨다. 그래서 이 본문이 헷갈리는 날인 것 같다. 한번 주님을 위해 신실하게 산 사람이 다시 주님을 떠날 수 있는지. 나도 나중에 그렇게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까? 하는 질문이 머릿속에 든다. 난 하나님을 사랑한다. 주님과 함께라면 두렵지 않다. 주님께 꼭 붙어서 주님의 일을 하다 이 세상을 떠나 천국에서 아무 장애물 없이 온전히 주님을 느끼며 기뻐할 그날을 소망한다. 하지만 이 것이 어린나이, 경험이 없는 아무것도 모르는 자라서 쉽게 뱉을 수 있는 말일까? 요즘 하는 기도는 끝까지 가고 싶다 라는 기도이다. 하나님께서는 신앙의 시기와 세상 삶의 다이나믹 가운데 우릴 훈련시키시기에 지금 느끼는 하나님을 향한 갈망과 열정이 바뀌지 않고 쭈욱 가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연약하고 쉽게 흔들리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만 나의 기도는 끝까지 가게 해달라는 것. 흔들릴지언정, 넘어질 지언정, 방황할 지언정, 주님을 의지하고 붙잡는고 끝까지 가 피니쉬 라인을 지나는것. 이 기도가 나의 부족한 믿음에서 나오는 기도인지, 주님이 기뻐하시는 기도인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몰라도 괘찮다. 내가 말씀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또한 평생을 가도 더 알 것 투성이라는 것이 좋다. 그만큼 하나님께 여쭤볼수 있는 것이 많으니까. 우리에게 모든것을 한번에 알게끔 허락하시지 않고 차근차근 직접 하나씩 알려주시는 주님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