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찬양 (새 240, 통 231 주가 맡긴 모든 역사)
오늘의 말씀 (시편 48:1-14)
1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우리 하나님의 성, 거룩한 산에서 극진히 찬양 받으시리로다
1 Great is the LORD, and most worthy of praise, in the city of our God, his holy mountain.
2 터가 높고 아름다워 온 세계가 즐거워함이여 큰 왕의 성 곧 북방에 있는 시온 산이 그러하도다
2 It is beautiful in its loftiness, the joy of the whole earth. Like the utmost heights of Zaphon is Mount Zion, the city of the Great King.
3 하나님이 그 여러 궁중에서 자기를 요새로 알리셨도다
3 God is in her citadels; he has shown himself to be her fortress.
4 왕들이 모여서 함께 지나갔음이여
4 When the kings joined forces, when they advanced together,
5 그들이 보고 놀라고 두려워 빨리 지나갔도다
5 they saw her and were astounded; they fled in terror.
6 거기서 떨림이 그들을 사로잡으니 고통이 해산하는 여인의 고통 같도다
6 Trembling seized them there, pain like that of a woman in labor.
7 주께서 동풍으로 다시스의 배를 깨뜨리시도다
7 You destroyed them like ships of Tarshish shattered by an east wind.
8 우리가 들은 대로 만군의 여호와의 성, 우리 하나님의 성에서 보았나니 하나님이 이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시리로다 (셀라)
8 As we have heard, so have we seen in the city of the LORD Almighty, in the city of our God: God makes her secure forever. Selah
9 하나님이여 우리가 주의 전 가운데에서 주의 인자하심을 생각하였나이다
9 Within your temple, O God, we meditate on your unfailing love.
10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과 같이 찬송도 땅 끝까지 미쳤으며 주의 오른손에는 정의가 충만하였나이다
10 Like your name, O God, your praise reaches to the ends of the earth; your right hand is filled with righteousness.
11 주의 심판으로 말미암아 시온 산은 기뻐하고 유다의 딸들은 즐거워할지어다
11 Mount Zion rejoices, the villages of Judah are glad because of your judgments.
12 너희는 시온을 돌면서 그 곳을 둘러보고 그 망대들을 세어 보라
12 Walk about Zion, go around her, count her towers,
13 그의 성벽을 자세히 보고 그의 궁전을 살펴서 후대에 전하라
13 consider well her ramparts, view her citadels, that you may tell of them to the next generation.
14 이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그가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14 For this God is our God for ever and ever; he will be our guide even to the end.
2절에 "온 세계가 즐거워 함이요". 10절 "주의 이름과 같이 찬송도 땅끝까지 미쳤으니". 특별히 와닿은 곳은 이 두곳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나 포함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빠지기 쉬운 것은 이 세상에 대한,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한 체념이다. 아 원래 이런 세상이니까, 죄가 가득하니까, 하나님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으니까, 라는 생각을 우리 머리 뒷편에 무의식적으로 가지고 사는 것같다. 그렇다 맞다 이세상은 깨어짐이 있는 세상이고, 어둡고 음침하다 .하나님의 찬송이 땅끝까지 퍼지긴 커녕, 온 세계는 커녕, 찬송 하는 우리들조차 담대하지 못한 소심한 찬송으로 문득문득 생각날때만 하나님을 찬송한다. 그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현실과 소망에 대한 차이이다. 그리스도인으로써 가지고 있어야 할 소망은 우리가 주를 경배하며 찬송할때 곧 그 마지막 날에 새하늘과 새땅이 다시 올 그 날에 온 세계가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그분의 이름이 땅끝까지 구석구석 한 치의 남김도 없이 다 퍼지고 나팔소리가 울리며 우리가 다함께 천사만군과 함께 왕을 찬양하는 보좌에 계신 그 분의 빛에 감씨여서 다른 생각도 못할만큼 경외와 사랑으로 다같이 찬송드리는 바로 그 미래에 대한 소망이다. 이 소망을 가지고 찬양할때 우리 바로 옆사람이 다르게 보인다. 믿지 않은 바로 그사람. 각자의 머릿속에 지금 떠오른 그 사람이 나중에 우리와 함께 주를 찬양하는 그 사람일 수 있단 말이다. 그 가능성이 있는데 어떻게 복음을 가지고 다가가지 않을 수 있을까. 또한 이 세상을 어떻게 어둡다라고만 칭하며 포기하는 자세를 취할 수 있을까. 우리 그리스도인들이라도 있잖아 뭐 라는 생각을 할수 있을까. 이 본문에서는 주님이의 뜻이 보인다. 온땅에 주의 이름이 퍼지고 다같이 찬양하는것. 그게 제일 확실하게 되는 성경에 나와있는데 너무 힘이 많이된다. 아 친양하는 우리도 기쁜데 그걸 받으시는 하나님도 기쁘시겠구나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걸 보는 우리가 또 기쁘구나. 이 무한루트가 얼마나 선한지, 그리고 그게 완전한 형태가 되는 그 날이 오면 얼마나 아름다울지 기대가 된다. 할렐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