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찬양 (새 420, 통 212 너 성결키 위해)
오늘의 말씀 (민수기 35:22-34)
22 악의가 없이 우연히 사람을 밀치거나 기회를 엿봄이 없이 무엇을 던지거나
22 " 'But if without hostility someone suddenly shoves another or throws something at him unintentionally
23 보지 못하고 사람을 죽일 만한 돌을 던져서 죽였을 때에 이는 악의도 없고 해하려 한 것도 아닌즉
23 or, without seeing him, drops a stone on him that could kill him, and he dies, then since he was not his enemy and he did not intend to harm him,
24 회중이 친 자와 피를 보복하는 자 간에 이 규례대로 판결하여
24 the assembly must judge between him and the avenger of blood according to these regulations.
25 피를 보복하는 자의 손에서 살인자를 건져내어 그가 피하였던 도피성으로 돌려보낼 것이요 그는 거룩한 기름 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거기 거주할 것이니라
25 The assembly must protect the one accused of murder from the avenger of blood and send him back to the city of refuge to which he fled. He must stay there until the death of the high priest, who was anointed with the holy oil.
26 그러나 살인자가 어느 때든지 그 피하였던 도피성 지경 밖에 나가면
26 " 'But if the accused ever goes outside the limits of the city of refuge to which he has fled
27 피를 보복하는 자가 도피성 지경 밖에서 그 살인자를 만나 죽일지라도 피 흘린 죄가 없나니
27 and the avenger of blood finds him outside the city, the avenger of blood may kill the accused without being guilty of murder.
28 이는 살인자가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그 도피성에 머물러야 할 것임이라 대제사장이 죽은 후에는 그 살인자가 자기 소유의 땅으로 돌아갈 수 있느니라
28 The accused must stay in his city of refuge until the death of the high priest; only after the death of the high priest may he return to his own property.
29 이는 너희의 대대로 거주하는 곳에서 판결하는 규례라
29 " 'These are to be legal requirements for you throughout the generations to come, wherever you live.
30 사람을 죽인 모든 자 곧 살인한 자는 증인들의 말을 따라서 죽일 것이나 한 증인의 증거만 따라서 죽이지 말 것이요
30 " 'Anyone who kills a person is to be put to death as a murderer only on the testimony of witnesses. But no one is to be put to death on the testimony of only one witness.
31 고의로 살인죄를 범한 살인자는 생명의 속전을 받지 말고 반드시 죽일 것이며
31 " 'Do not accept a ransom for the life of a murderer, who deserves to die. He must surely be put to death.
32 또 도피성에 피한 자는 대제사장이 죽기 전에는 속전을 받고 그의 땅으로 돌아가 거주하게 하지 말 것이니라
32 " 'Do not accept a ransom for anyone who has fled to a city of refuge and so allow him to go back and live on his own land before the death of the high priest.
33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피는 땅을 더럽히나니 피 흘림을 받은 땅은 그 피를 흘리게 한 자의 피가 아니면 속함을 받을 수 없느니라
33 " 'Do not pollute the land where you are. Bloodshed pollutes the land, and atonement cannot be made for the land on which blood has been shed, except by the blood of the one who shed it.
34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 곧 내가 거주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 여호와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 있음이니라
34 Do not defile the land where you live and where I dwell, for I, the LORD, dwell among the Israelites.' "
살인으로 피를 흘리면 땅을 더럽히는 것이라고 하신다. 피는 생명이기때문이다. 고의적인 살인자는 두사람이상의 증언을 따라 반드시 죽이되 실수로 살인하게 되어 도피성으로 피한자는 그 성의 대제사장이 죽을때까지 거기에서 살수가 있었다. 그러나 도피성을 나가면 피의 보수자가 그를 죽여도 죄가 없다. 도피성에 머물러 있어야 산다. 실수로 살인한 자의 죄값은 자기의 목숨으로 물지않고 그 죄를 대제사장이 대신 담당한다. 말하자면 그가 한 엄청난 실수를 다시 하지 않도록 대제사장이 죄인을 가까이에 두고 그 사람을 가르치고 교정하는 역할을 한다는 뜻이 아닐까 싶다. 제사장은 그의 죄가 어떻게 발생했는지 여러모로 사정이야기를 들으며 인간의 약함과 악함을 절감하고 하나님의 용서와 은혜를 간절히 구했을 것같다. 그리고 삶의 생생한 현장에 나타나는 선한 것과 악한 것을 백성에게 분별하게 하며 그들을 거룩한 백성되게 했을 것같다.진실로 그 제사장은 죄를 제대로 다룰줄 아는 것이다. 담당 제사장이 죽으면 그 도피자는 자유의 몸이 되어 고향으로 갈수있었다. 제사장이 언제 죽느냐가 그의 자유와 직결되어있다. 앞서고 좋은 제도임에 분명하나 뭔가 아쉬움이 많다. 당연하다. 구약의 대제사장이 완전했다면 예수님이 오시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다. 예수님의 희생제물되심은 우리를 모든 죄에서 자유케해준다. 살인죄만이 아니라 모든 죄의 삯은 사망이며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함께 있을 수없는 것이 그 형벌이다. 모든 인간이 죽는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없다. 그러나 우리의 대제사장인 예수님은 이곳에서 사는 동안 우리를 천국백성되게 가르치시고 이생을 마치는 순간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실 것이다.우리의 자유는 그분의 죽음에 의해 이미 주어졌고 옛날 이스라엘인들이 모르던 영생을 오늘 우리는 살고 있는 것이다. 예수안에서 용서받은 죄인이기도 하고 왕같은 제사장이기도한 삶을 살고 있는 신자의 삶에 실제로 예수님이 빠져있거나 뒷쪽으로 밀려가계시다면... 하나님의 마음이 매우 아프시고.. 매우 화가 나시기도 할 것같다. 오늘도 나를 담당하고 계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살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