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02] 여호수아서 1장 1-9절

구름 2017.04.08 12:54 조회 수 : 2792

여호수아서 1장 1-9절

 

2017-04-02 설교(음성).mp3

 

번역

 

인생은 아름답습니다. 인생은 복잡합니다. 인생은 변화합니다. 실제로 인생은 우리를 아름다운 것으로 이끄는 복잡한 변화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저는 아내인 베키와 함께 하는 인생에서 일어났던 아름답고 복잡한 변화들 중 첫번째를  또렷하게 떠올릴수 있습니다.

베키와 저는 전임사역자로서 섬기던 첫번째 임지인 메릴랜드주의 칼리지 팍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1995년 10월초에 그곳에 가게 되었는데 그때 베키의 태중엔 3개월된 에린이 있었습니다. 교회일과 임산부의 일이 모두 잘 되고 있던 1996년 초에, 검진중에 베키가 임신중독증 (전자간증) 과 임신성고혈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의사는 이런 병은 매우 흔하고 치료할수 있다고 단언하였습니다. 앞으로 베키와 아기를 좀더 면밀하게 검사해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때 임신중독증 에 관해 많은 설명을 들었지만 의사가 고혈압을 언급한 이후에는 거의 아무것도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온몸의 피가 머리부터 시작해서 배로 빠져나가는 듯 했고 두려웠습니다. 시간이 흘렀고,  베키와 아기는 둘다 괜찮은 상태인 듯 했지만 이어지는 정기 검진동안에도 베키의 혈압은 여전히 높았습니다. 출산 예정일 삼주 전인  3월 어느 목요일 아침에  예정된 정기검진을 받으러 의사에게 갔습니다. 의사가  혈압을 재고 베키 팔에서 청진기를 떼며  돌아서더니 우리를 골똘히 보고,  뜻 모를 숫자들을  내뱉고는 “흠.. 출산하기 좋은날 같네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어요?” 라고  더듬어 말했습니다. 그 무엇도 저에게 이런 것을 알려준 적이 없었습니다. 육아책, tv쇼, 전에 들었던 생물학 강의.. 그 어느 것도 약물을 통해 분만을 유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옷가방을 가지고 오지도 않았는데 마치 진료실 안에 내옆에  있는 듯, 가방을 찾아 더듬거렸습니다. 그리고 6시간쯤후 저는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변화였습니다. 쉬는 날이었던 그날, 중고등부 목사였던 저는 나른한 음악을 들으며 아무 생각없이 의사 진료실로 들어갔는데, 그날이 끝날때쯤 제 머리 속에는 하나하나 챙겨야하는 수 많은 사항들로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아기가 타고 있는 베이비 카싯밑에  폼패딩을 넣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체육관 광고지를 보면서  필요할 때 내 몸이 무기가 되도록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에린 레베카라고 이름 붙인 이 예쁜 분홍빛의 시끄러운 꼬마 아가씨를 키우는 일에 도움이 된다면  하지 못할 희생이란 하나도 없었습니다. 출산 한 달이 지나기 전에 저는 수집하던 베이스볼카드를 팔아서 병원비 본인부담금(deductible)을 지불했습니다. 저는 그날 하루 낮시간동안 청년기를 갓 넘긴 어리버리에서 극렬 열심 아빠로 변했습니다. 인생은 변화로 가득합니다. 요즘 저는 이 질문을 제일 많이 받습니다:새로운 윗사람과 잘지내고 있나요? 인간이기에 우리는 지도자들때문에 힘들어합니다. 특히 변화의 시기에 그렇습니다. 많은 의문이 생깁니다. 이전 지도자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 새 지도자와 잘 지낼 수 있을까? 가정에서, 또는 직장에서 나의 역할은 무엇인가? 나는 지도자인가? 어떤 변화들은 바람 한점 없는 날 유리같이 빛나는 연못의 물처럼 매끈합니다. 어떤 변화들은 급작스럽고 너무 고통스럽기도 합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변화는 아름답습니다. 하나님께서 강력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실 수 있는 특별한 여지와 순간들을 만들 수 있기때문입니다. 성격이 만들어지고, 삶이 변화되고, 지도자들이 생겨나는 때는 변화의 시기입니다. 오늘 우리앞에 놓인 중요한 질문은 이것입니다: 과거에 하나님께서는 변화의 시기에 지도자들을 만드시기위해 무엇을 하셨는가, 그리고 나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나를 같은 방법으로 빚으시도록 할 수 있을까? 오늘은  the story 설교시리즈의 여덟 번째 주입니다. 우리가 여호수아 1:1-9을 보면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의 이야기와 우리들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행하신 일과 하나님이 행하시는 방법을 알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본문을 보고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이 본문에서 주목했으면 하는 첫번째는 이 상황이 갑작스런 변화를 언급함으로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내 종 모세가 죽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요점뿐인 말씀이 여호수아에게 떨어집니다: 모세가 죽었다. 한달간의 장례식이나, 검은 완장이나, 삼베옷도 없고 애곡의 기간도 안나와있습니다. 신명기 마지막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 나라 모두를 모으라는 명령을 하십니다. 그때 모세는 율법책 전체를 백성들에게 읽어주고, 선지자의 노래를 불러주고, 여호수아의 머리에 손을 얹고, 그에게 기름을 부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이스라엘백성의 다음 지도자임을 선포했습니다. 신명기 34장은 그 다음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떠나 느보산으로 가라고 명하심을 말해줍니다. 그곳에서 그는 약속의 땅을 보고나서 죽었습니다. 

그날 거기에 있으면서 이 모든 일들을 경험하는 것을 상상해보십시오. 모세는 율법책을 낭독하고, 찬송을 부르고, 여호수아에게 안수하고, 그리고 나서… 급작스럽게 모세는 마이크를 내려놓고 헤어짐의 인사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백성을 위해 다른 계획을 갖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하나님의 이야기가 계속되는 “the story의 일부입니다: 하나님이 지도자를 바꾸실 때는, 하나님은 언제나 계획이 있으십니다. 두번째 주목하고 싶은 것은 여호수아에게 주신 하나님의 지시는 신속하고 즉각적이었다는 것입니다.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널 준비를 시키라고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요단강을 직접 본적은 없습니다만, 성경의 기록을 보면 이 강은 자연적으로 대단한 방어벽을 형성하고 있었음이 분명합니다. 제가 본 성경사전에는 약해진 군대들이 종종 원수에게서 피하기 위해 요단강 동쪽에 은신처를 찾았다고 나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40년동안을 약속의 땅에, 매우 가깝기는 하지만 들어가지는 못한채 이 요단강의 동편에 있었습니다.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새로운 지시는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갈 준비를 시키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걸 아십시오; 강을 건넌다는 것은 전쟁을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이 본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장면에서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아름다운 겉모습 안을 보아야 합니다. 여러분과 나는 다음에 일어날 일에 대해 교회에서 “여호수아의 여리고 전쟁”같은 멋지고 신나는 노래를 부르는 세상에서 자랐습니다. 우리는 전투에서 이기고 난 후, 승자의 편에서 역사를 보고 있는 것입니다. 전쟁을 하기전, 적들에 대해 평가할 때의  상황은 보통 매우 다릅니다. 우리는 생전 전쟁을 치뤄본 적이 없는 일단의 목자들과 농부들을 이끌어야 하는 책임을 여호수아가 물려받았음을 알아야 합니다. 여호수아에겐 사람들을  훈련시키러  보낼 군사학교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이스라엘 사람들에겐 최신 군장비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병거도, 이스라엘을 보호할 성벽도시도 없었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시키신 몇가지 임무에 대한 구체적인 지시를 받았습니다. 첫째, 4절은 이스라엘백성을 위해 여호수아가 함락하고 지켜야하는 땅을 말해줍니다. 두번째, 5절에서는 어느 누구도 여호수아를 대항해 서지 못할 것을 말합니다. 전쟁이 오고 있음을 뜻합니다. 세번째, 7절 8절에서 여호수아는 율법책을 공부하고 지키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하나님과의 이 만남을 여호수아가 어떤 업무를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회의라 합시다. 여러분들 중에는 새로운 일에 지원을 했거나 승진을 하고 난 직후에 내가 이런일인 줄 알았더라면 한다고 했었을까 고민해본 적이 있습니까? 저는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유없이 약속의 땅 서편으로 들어가라고 이스라엘 백성을 부르시고, 여호수아에게 책임을 지우신 것이 아님을 우리는 압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나라의 지도자의 역할을 새롭게 정비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모세는 여호수아와는 다른 성격의 지도자이며,  그의 나라의 역사 중 특정한 때에 쓰임받기 위해 준비되어진 재능과 관심사항들을  갖고 있었습니다. 모세는 구원자요, 제사장이요, 율법의 공저자인 서기관이요, 백성들에게 거룩한 여행의 안내자였습니다. 모세가 해야 할 일들은  백성들을 속박에서 벗어나도록 이끌고, 국가적인 종교와 법률을 수립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만나와 메추라기를 백성들에게 주고, 쓴물을 단물로 바꾸고, 장대에 구리뱀을 달아올린 것들을 말할수 있겠으나, 모세가 예배시간 이외에 한 일중 대부분은 백성들을 살아있게 하는 일이었던 것입니다. 여호수아의 일은 많이 달랐습니다. 여호수아는 여행안내자가 아니고 정탐꾼이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율법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율법을 공부하고 지키고자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충돌을  막고자 하셨던 곳에서 여호수아는 전사가 되어야했습니다. 민수기 27장 20절에서 21절을 통해 여호수아는 실제로 제사장직을 갖지 않았음을 알수 있습니다. 모세가 대면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던 반면에 그는 제사장 엘르아살을 통해 듣게 되어있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왜 여호수아와 대면하여 말씀하지 않으셨는지를 말하지 않지만 여호수아가 조금은 실망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여호수아의 처지가 어땠을지를 상상해봅니다. 그리고 그가 나와 비슷한 사람이었다면,  사막으로 걸어나가서 하나님과 이런 대화를 할 것을 그려봅니다. “좋습니다. 하나님, 제가 이 모든 걸 제대로 알고 있는지 확인해 볼게요. 1단계; 영토를 수립하라. 하나님 문제없습니다. 저는 당신의 종이니까요. 저는 그땅을 압니다. 오래전에 모세가 정탐꾼으로 저를 보냈을때 알아두었습니다. 2단계; 율법을 지켜라. 알겠습니다. 매일 율법을 생각하라. 그것도 할수 있습니다. 저의 기억력은  꽤 좋거든요. 3단계; 땅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라. 하나님.. 그거는 잘 모르겠습니다. 모세는 위대한 여행안내자였고 요단강 이쪽편에서 저는 여태까지 모세가 위대한 안내자라는 걸 정말 좋아하게 되었거든요. 우리가 그냥 여기 좀 더 머물러서 예배드리고 먹고 할 수는 없을까요? 꼭 싸워야하나요? 저는 정말 큰 그림을 그리는 타입의 지도자이지, 육박전타입의 사람이 아니랍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이것에 대해 우리가 이야기를 좀 더 해볼 수 있을까요? 이것은 The Story에 나오는 부분으로 우리의 이야기와 직접적으로 연결됩니다. 하나님께서 새로운 지도자로 교체하실 때, 주님은 자주 새로운 지도자의 재능에 맞게 역할을 바꾸십니다. 모세는 파라오의 궁정에서 자랐고 그 시대의 지식인들과 함께 수학했습니다. 그 후 그는 다년간 목자노릇을 했습니다. 모세는 법을 제정하고 새로운 나라와 종교를 만들고 사람들을 생존하게 하는데 최적의 사람이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실행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경력은 다른 나라를 침략하기 위해 보내진 정탐꾼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는 담대한 말씀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40년전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것에 대해 고심할때 백성들을 향해 예언적으로 외쳤습니다. 여호수아는 백성들을 전투로 이끌기에 완벽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분명히 말해주고 조금만 격려해 주면 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께서 같은 말씀을 계속 반복하시는 것은 이 두려움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이 주목했으면 하는 세 번째가 그것입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는 말씀을 세번에 걸쳐 하십니다. 하나님은 6절, 7절, 그리고 9절에서 이 말씀을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5절에서 그의 전생애동안 그를 대항하여 일어설 수있는 자가 아무도 없을 것이라는 말씀을 이미 하시고 난 이후에도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절대 지지 않을 것을 아는데 왜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 위해 격려를 받아야 하는지요? 이유는 여호수아가 정말로 두려워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세번이나 여호수아에게 그 말씀을 하신 이유는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세번이나 그 말씀을 하신것은 여호수아가 그것을 나눔으로 그의 나라 백성 모두가 격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여호수아 일장의 마지막에서는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여호수아는 지도자들을 모으고 그들에게 준비하라고, 삼일안에 요단강을 건너 약속의 땅을 취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16절에서, 그들은 여호수아가 명령한 모든 것을 행할 것이고 그의 말에 순종할 것이라고 그에게 응답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끝으로 한 말은 “여호수아 어른께서는 오직 굳세고 용감하시기를 바랍니다"였습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이 말씀을 하셨는데 백성들도 마찬가지로 이 말을 여호수아에게 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지만, 가정을 해봅니다. 저는 “강하고 담대하라”는 말씀을 여호수아가 지도자들과 함께 나누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본문은 말하지 않지만 봅시다. 이스라엘 크기의 나라를 인도해내려면 여호수아는 많은 말을 해야합니다. 저는 여호수아가 “강하고 담대하라”는 말을 지도자들과 나누었고, 그들은 진영을 두루다니며 그 말을 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렇게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한 살아있는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매주 온 세상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말씀” 이란 말이 적혀있는 성경말씀을 읽고 응답합니다. 때로 하나님의 말씀은 전투의 슬로건입니다. 때로 하나님의 말씀은 치유하는 연고제입니다. 그 말씀이 어떻게 나누어지든간에, 하나님의 말씀이 열매없이 우리에게 돌아오는 법이 없음을 우리는 압니다. 

이번주 내내, 나는 짧은 성경구절들을 나누어왔는데 놀라운 일을 발견합니다. 그 말씀이 내게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내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그 말씀을 내게 말해줍니다. 이것이 참된 분별과 위로를 위한 공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당신과 나누시고, 당신은 그것을 다른 이들과 나누고, 그 말씀은 다시 당신에게로 돌아옵니다. 분명히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그들이 여호수아와 함께 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시며, 그들은 진군할 준비가 되었다는 마지막 말로서 여호수아에게 신호를 보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서 나올때, 그 말씀은 반드시 열매와 함께 돌아옵니다. 여호수아가 지도자가 되는 이야기는 과연 위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당신은 거기에서 “이것을 어떻게 나의 이야기에 적용하지?” 라고 자문할수 있습니다. 인생은 급작스런 변화로 가득합니다. 당신이 막 결혼했는데, 바로 다음 당신은 아빠 엄마가 되어있습니다. 이번주에  휴식시간에 “상사”에 대한 불만으로 조직의 아래에서 툴툴거렸는데, 다음주에는 직원들이  휴식시간을 잘 지키나 확인하는 상사가 되어있습니다. 이번달에는 피자를 주문하고 열받는 것을 참는 중고등부목사인데, 다음달에는  회의를 인도하며 카펫바닥의 피자 얼룩을 고민하는 담임목사가 되어있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당신을 위한 좋은 소식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은  전환의 시기에 언제나 계획을 갖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하나님은  당신이 부름받은  지도자의 자리에 적합하도록 당신을 만들어주시고, 당신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고 말할 때, 말씀은 언제나 열매와 함께 당신에게 되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좋은 소식입니다. 그러나 최고의 소식은 이것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지도자의 자리에 두신 사람을 결코 떠나시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이 장 5절에서 여호수아는 하나님으로부터 이 말씀을 들었습니다. 내가 모세와 함께 하였던 것처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라.” 이 최고의 소식에 내가 좋아하는 찬송가인 “얼마나 든든한가, 말씀의 기초”의 구절이 떠오릅니다.

 

"예수께 기댄 내 영혼 쉼을 얻네/원수에게 내 영 내맡기지 않으리/온 지옥이 흔들려고 해도 내 영혼/결코 결코 결코 포기하지 않으리"

 

당신이 오늘 어디에 있든, 삶에서 어떤 장애물을 만나든지, 여호수아처럼 하나님은 당신을 위한 계획이 있으시고 당신의 특별한 재능에 맞는 역할을 빚어가고 계시며, 하나님의 말씀은  당신이 그 말씀을 나눌때 언제나 열매와 함께 당신에게로 돌아올 것이며, 하나님은 절대로, 절대로 당신을 떠나지 않으실 것입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오늘 배운 진리에 우리의 믿음과 신뢰를 두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이야기가 지도자의 전환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을 광야에서 약속의 땅으로 움직이시는 것에 관한 것이었다면, 우리의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한 역할과 역할을 위한 우리를 준비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을 생각하면, 오늘은 그리스도의 몸안에서의 당신의 역할을 점검하는 좋은 날이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말하는 모든 한 사람 한 사람은 자기 인생의 소명, 오직 당신만이 채울 수 있는 장소나 역할이 있습니다. 소명은 성직자나 스태프들,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모든 신자들의 삶에 소명을 만드십니다. 지금 이 시간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분명하게 말씀해달라고 우리가 함께 간구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노래를 부를때, 여러분은 각자의 마음을 살피시며 성령님의 속삭임을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성령의 인도대로, 나오셔서 여기 목사님들과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하나님께서 당신의 소명에 대해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 나누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