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찬양 (새 288, 통 204)
오늘의 말씀
1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1 Therefore, rid yourselves of all malice and all deceit, hypocrisy, envy, and slander of every kind.
2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2 Like newborn babies, crave pure spiritual milk, so that by it you may grow up in your salvation,
3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3 now that you have tasted that the Lord is good.
4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4 As you come to him, the living Stone-rejected by men but chosen by God and precious to him-
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5 you also, like living stones, are being built into a spiritual house to be a holy priesthood, offering spiritual sacrifices acceptable to God through Jesus Christ.
6 성경에 기록되었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로운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6 For in Scripture it says: 'See, I lay a stone in Zion, a chosen and precious cornerstone, and the one who trusts in him will never be put to shame.'
7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이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7 Now to you who believe, this stone is precious. But to those who do not believe, 'The stone the builders rejected has become the capstone,'
8 또한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가 되었다 하였느니라 그들이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그들을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8 and, 'A stone that causes men to stumble and a rock that makes them fall.' They stumble because they disobey the message-which is also what they were destined for.
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9 But you are a chosen people, a royal priesthood, a holy nation, a people belonging to God, that you may declare the praises of him who called you out of darkness into his wonderful light.
10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10 Once you were not a people, but now you are the people of God; once you had not received mercy, but now you have received mercy.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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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락맘
2016.05.03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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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현
2016.05.03 05:06
감사합니다. 그 때 저에게 나눠주셨던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소감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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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현
2016.05.03 05:13
오늘 본문 말슴에서 3절,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렇게 하십니다" 가 마음에 와닿습니다. 갓난아기처럼 신령한 젖, 다시 말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고, 그것이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받은 구원 안에서 성장하는 지름길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그렇게 우리가 해야 하는 이유는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기 때문입니다. 인자하심은 여러 가지 의미로 생각해볼 수 있지만, 그것은 결국 내가 하나님 앞에 죄인이었고, 그 죄인이었던 나를 건지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죄인을 돌이키시고 받아주시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맛보았기 때문에 말씀을 사모하고 성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목회를 하면서 저도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많이 경험하였으며, 저의 부족함대로 갚지 않으시고 오히려 선한 일로 합력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였습니다. 그 은혜를 의지하여 오늘도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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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형
2016.05.03 09:53
7절 말씀에 모퉁이돌(cornerstone)과 모퉁이돌의 머릿돌(capstone 또는 the head of cornerstone)이 나옵니다. 그 구조와 쓰임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다음과 같은 그림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예수님은 cornerstone이 되셔서 가장 귀한 삶, 행동과 생각의 모든 기초가 되십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건축자의 버린돌, 비록 그 안의 생각과 행동의 기초가 되지는 않지만, capstone, 모통이돌의 머릿돌이 되신다고 하십니다. 그림에서 머릿돌은 그 문의 아치구조를 직접 이루고 있지는 않지만, 위에서 압력을 주어서 아치형태를 튼튼하게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저는 이 말씀을 예수님은 믿지 않는 사람에게도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셔서 그들의 삶에 도전이 되고 영향을 미치신다고 이해하였습니다.
어떤 분의 영적 체험 간증에서 하나님을 만났을 때, 하나님께 범죄하던 순간에 하나님은 어디 계셨는지 물었었다고 합니다. 그 때, 하나님은 "네가 그럴 때, 이래도 될까?"라는 생각이나 머뭇거림이 있었던 그 순간 거기 계셨다고 사랑이 부족해서 그 부족한 사랑을 다른 곳에서 찾으려고 하는 사람을 지켜보시고 위로하시려고 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말씀에 반해서 살 때에도 하나님은 capstone이 되셔주시겠다는 오늘 말씀에 많은 위로를 받습니다.
베드로전서 2:9절은 제게 특별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늘 저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어려운 때를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요즘 일하는 곳에서 제 능력 없음과 낮음의 실체를 보면서 힘들어하고 좌절할 때가 있었습니다. 이런 때에 말씀으로 제게 다가오시고 위로해 주시는 하나님 찬양하고 더욱 기운 내서 그 분 자녀 답게 평안 속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