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찬양 (새 96, 통 94)
오늘의 말씀
34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34 Hearing that Jesus had silenced the Sadducees, the Pharisees got together.
35 그 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35 One of them, an expert in the law, tested him with this question:
36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36 'Teacher, which is the greatest commandment in the Law?'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7 Jesus replied: "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mind.'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8 This is the first and greatest commandment.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39 And the second is like it: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40 All the Law and the Prophets hang on these two commandments.'
41 바리새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
41 While the Pharisees were gathered together, Jesus asked them,
42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42 'What do you think about the Christ? Whose son is he?' 'The son of David,' they replied.
43 이르시되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43 He said to them, "How is it then that David, speaking by the Spirit, calls him 'Lord'? For he says,
44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44 " 'The Lord said to my Lord: "Sit at my right hand until I put your enemies under your feet." '
45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45 If then David calls him 'Lord,' how can he be his son?"
46 한 마디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 날부터 감히 그에게 묻는 자도 없더라
46 No one could say a word in reply, and from that day on no one dared to ask him any more questions.
모든 지혜를 초월하시는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이 감사해지는 본문입니다. 율법사 나름 얼마나 공부를 많이 하고 자신이 있었길래 예수님을 테스트해보는 질문을 할 생각을 했을까요. 세상에는 저를 테스트하는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직업적으로도 더욱 그런 일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공부 열심히 하고 부지런히 살아야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어딘가는 구멍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부족한 부분이 예수님과 더불어 채워지고 더욱 풍성해 질 수 있을 것을 기대해 봅니다. 사랑을 받아도 이런 분에게 사랑 받는다는 것은 참, 자랑스러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