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찬양 (새 285, 통 209)
오늘의 말씀
23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그 날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23 That same day the Sadducees, who say there is no resurrection, came to him with a question.
24 선생님이여 모세가 일렀으되 사람이 만일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에게 장가 들어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24 'Teacher,' they said, 'Moses told us that if a man dies without having children, his brother must marry the widow and have children for him.
25 우리 중에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장가 들었다가 죽어 상속자가 없으므로 그 아내를 그 동생에게 물려 주고
25 Now there were seven brothers among us. The first one married and died, and since he had no children, he left his wife to his brother.
26 그 둘째와 셋째로 일곱째까지 그렇게 하다가
26 The same thing happened to the second and third brother, right on down to the seventh.
27 최후에 그 여자도 죽었나이다
27 Finally, the woman died.
28 그런즉 그들이 다 그를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일곱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28 Now then, at the resurrection, whose wife will she be of the seven, since all of them were married to her?'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29 Jesus replied, 'You are in error because you do not know the Scriptures or the power of God.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30 At the resurrection people will neither marry nor be given in marriage; they will be like the angels in heaven.
31 죽은 자의 부활을 논할진대 하나님이 너희에게 말씀하신 바
31 But about the resurrection of the dead-have you not read what God said to you,
32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32 'I am the God of Abraham, the God of Isaac, and the God of Jacob'? He is not the God of the dead but of the living."
33 무리가 듣고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더라
33 When the crowds heard this, they were astonished at his teaching.
29절 말씀을 보면서 제가 살아온 날들을 돌이켜 보면, 참 하나님 나라가 제 생각과는 다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고,제가 아버지 나라에 대해서 너무나 무지하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가지를 반성합니다. 누군가 어려운 상황에 있다면 하나님과 더 친밀하게 지내도록 권면하지만, 사실 저 자신도 그 분 나라를 알지 못하고 그저 그 사람이 하나님을 모른다고 생각한 것은 아닌가 돌이켜 봅니다. 특히 제 딸에게 제가 무언가를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이 종종 방법적으로 잘 못 되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고쳐지기를 소망합니다. 제 무지함을 인정하면,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할 때도 좀 더 겸손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인정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하나님을 더 알기 위해 성경공부를 더 하고 이래야겠다 생각했지만, 그 전에 제게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알려주시는 아버지의 자비하심이 먼저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또 감사 밖에는 드릴 것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