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찬양 (새 552, 통 358)
오늘의 말씀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1 Now faith is being sure of what we hope for and certain of what we do not see.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2 This is what the ancients were commended for.
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3 By faith we understand that the universe was formed at God's command, so that what is seen was not made out of what was visible.
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4 By faith Abel offered God a better sacrifice than Cain did. By faith he was commended as a righteous man, when God spoke well of his offerings. And by faith he still speaks, even though he is dead.
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5 By faith Enoch was taken from this life, so that he did not experience death; he could not be found, because God had taken him away. For before he was taken, he was commended as one who pleased God.
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6 And without faith it is impossible to please God, because anyone who comes to him must believe that he exists and that he rewards those who earnestly seek him.
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7 By faith Noah, when warned about things not yet seen, in holy fear built an ark to save his family. By his faith he condemned the world and became heir of the righteousness that comes by faith.
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8 By faith Abraham, when called to go to a place he would later receive as his inheritance, obeyed and went, even though he did not know where he was going.
9 믿음으로 그가 이방의 땅에 있는 것 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9 By faith he made his home in the promised land like a stranger in a foreign country; he lived in tents, as did Isaac and Jacob, who were heirs with him of the same promise.
10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10 For he was looking forward to the city with foundations, whose architect and builder is God.
11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가 많아 단산하였으나 잉태할 수 있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알았음이라
11 By faith Abraham, even though he was past age - and Sarah herself was barren - was enabled to become a father because he considered him faithful who had made the promise.
12 이러므로 죽은 자와 같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은 후손이 생육하였느니라
12 And so from this one man, and he as good as dead, came descendants as numerous as the stars in the sky and as countless as the sand on the seashore.
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13 All these people were still living by faith when they died. They did not receive the things promised; they only saw them and welcomed them from a distance. And they admitted that they were aliens and strangers on earth.
14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14 People who say such things show that they are looking for a country of their own.
15 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15 If they had been thinking of the country they had left, they would have had opportunity to return.
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16 Instead, they were longing for a better country-a heavenly one. Therefore God is not ashamed to be called their God, for he has prepared a city for them.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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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락맘
2016.01.0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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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2016.01.05 05:14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고픈 마음에 어느 미국교회에 예배가 있다는 걸 뒤늦게 알고 달려갔더니 마침 찬양시간이 끝나고 말씀시간이 되었다. 목사님의 말씀을 기대했는데 성도들이 지난 한해동안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을 자발적으로 간증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하나님이 내 삶에서 무슨 일을 하셨는가... 생각해보며 새해를 맞았다. 그리고 신년벽두의 말씀으로 믿음장이 주어졌다. 하나님은 새해를 시작하는 내게 '나를 믿어라....나를 믿어라 .... 내가 너를 사랑하여 여기 너와 함께 있음을 믿어라. 너의 죄는 나의 특별한 은혜인 예수의 피로 다 해결되었음을 믿어라. 너에게 내가 사명을 맡겼음을 믿어라. 네가 힘들어할줄 안다. 기도하면 도와줄줄 믿어라. 나를 믿고 충성스럽게 말씀의 길을 따라 걸어라. 나를 믿어라...'라고 하시는거 같다. 한해의 끝자락에서 하나님께서 내 삶에 이런 일을 하셨다고 간증하는 나의 모습을 그려보며 하나님을 믿는 한해를 살기를 다짐한다
믿음의 사람들이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나 그것들을 멀리서 보며 환영하고, 본향을 찾기에 더 집중했으며 그러기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하나님이라 불리기를 '부끄러워 하지 아니하시고' 라는 표현을 보고 다시 충격을 받았습니다. 에녹, 노아, 아브라함 같은 사람들의 하나님이라 불리시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셨다는 것이 무슨 뜻인가. 즉, 원래 우리, 나는 하나님께 속한 자라고 하는 것이 하나님이 부끄러워하실만한 존재라는 뜻이군요. 나는 그 분께 부끄러운 존재, 수치라는 뜻인가요. 찬란한 영광에 먹물과 같은 존재. 하나님은 그것을 모르지 않으십니다. 그렇지만, 나의 하나님 되심을 부끄러워 하지 않으시고, 내 작은 믿음을 기뻐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제게 자랑이지만, 저는 아직 하나님의 자비 안에 받아들여진 부끄러움입니다. 2016년 올 한해가 제 모습을 바로 깨닫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그 사랑을 신뢰하며 전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