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10월 18일 양로원 후기입니다.

보보 2015.12.01 00:32 조회 수 : 184

오늘도 양로원 방문해서 할머님들 뵈서 너무 좋았습니다. :)

 

할머니들과 더욱 하나됨을 느씨고

저희의 마음과 할머니들의 마음이 서로 통하고 있음을 어느때보다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족분들이 오셔서 어느 교회에서 왔냐고 물어보시며 위치가 어디냐고 물으시고

저희 방문이 너무 고맙다고 하셨고

새로 오신듯한 "리안"할아버지의 신청곡도 우리말 찬송으로 불러드리고

그것에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뵈니

더 이상 저희의 부족한 영어가 할머니,할아버지들께 다가가는데 문제되지 않음을 느꼈어요.

 

특히 박마에의 짧지만 임팩트있는 멘트에 모두 동의하며 하나가 되었어요.

"We are from different counties. We use different languages but we have the same friend. His name is Jesus."

이 말 뒤에 할머니,할아버니,가족들,간호사들마저도 순간 숙연해지며 다들 하나가 됨을 느꼈어요.

우리들이 오늘 것을 기다린다고 말씀하시며 좋아하시는 할머니들의 미소와 웃음을 보니 너무 감사했고 따뜻했습니다.

 

새로오신 분들의 참여도 너무 감사했어요.

 

모두 평안한 주일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