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모두 애쓰셨습니다.

이번 방문에 더욱 감사했던 것이 아이들이 많이 갔는데 양로원 측에서

아이들 과자와 빵 음료수를 가득가득 준비해 주셨어요. 그 어느때보다 아이들에겐

즐거웠던 방문이 되었던 것 같아요.

 

할머니들 계신 홀에 들어갈때

간호사가 "기다렸다"며 환영해 주고

지난번보다 많은 할머니들이 나와 계신듯했어요. 다들 따뜻하게 반겨주셨어요.

채린이의 바이올린 솔로 연주 너무너무 좋았어요.

할머니들이 음을 따라 하시더라구요. 개인적 생각으론 악기팀 연주를 할머니들이 참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

 

강선생님, 하진이의 말씀 낭독은 항상 은혜롭로(준비해 주시는 정성에 너무 감사드려요!)

우리 영담당 지연언니는 역시 영담당임을 증명해 주셨구요. 쭈-욱 마침기도는 언니가 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지연언니와 하진이는 무대에서 떨지 않는 능력이 있으신듯! 부럽다!

 

항상 끝나고 나올떄 고맙다고 몇번씩 말씀하시는 할머니들을 보면서 짠한 마음이 들고

오히려 저희사 감사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나오게 됩니다.

크리스마스쯤 다시 뵙겠다고 말하니, 할머니들 얼굴이 밝아지시는데 저도 다음 방문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다음달 많이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애써주는 박마에,총무님 고맙습니다.

브니엘 가족 여러분 모두 애 쓰셨어요.

남은 주일 저녁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