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가정을 만드는 비결(17:1~6)
1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2 슬기로운 종은 부끄러운 짓을 하는 주인의 아들을 다스리겠고 또 형제들 중에서 유업을 나누어 얻으리라
3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4 악을 행하는 자는 사악한 입술이 하는 말을 잘 듣고 거짓말을 하는 자는 악한 혀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느니라
5 가난한 자를 조롱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주를 멸시하는 자요 사람의 재앙을 기뻐하는 자는 형벌을 면하지 못할 자니라
6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아비는 자식의 영화니라
1 Better a dry crust with peace and quiet than a house full of feasting, with strife.
2 A wise servant will rule over a disgraceful son, and will share the inheritance as one of the brothers.
3 The crucible for silver and the furnace for gold, but the LORD tests the heart.
4 A wicked man listens to evil lips; a liar pays attention to a malicious tongue.
5 He who mocks the poor shows contempt for their Maker; whoever gloats over disaster will not go unpunished.
6 Children's children are a crown to the aged, and parents are the pride of their children.
미련한 사람이 끼치는 해악(17:7~12)
7 지나친 말을 하는 것도 미련한 자에게 합당하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거짓말을 하는 것이 존귀한 자에게 합당하겠느냐
8 뇌물은 그 임자가 보기에 보석 같은즉 그가 어디로 향하든지 형통하게 하느니라
9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10 한마디 말로 총명한 자에게 충고하는 것이 매 백 대로 미련한 자를 때리는 것보다 더욱 깊이 박히느니라
11 악한 자는 반역만 힘쓰나니 그러므로 그에게 잔인한 사자가 보냄을 받으리라
12 차라리 새끼 빼앗긴 암곰을 만날지언정 미련한 일을 행하는 미련한 자를 만나지 말 것이니라
7 Arrogant lips are unsuited to a fool--how much worse lying lips to a ruler!
8 A bribe is a charm to the one who gives it; wherever he turns, he succeeds.
9 He who covers over an offense promotes love, but whoever repeats the matter separates close friends.
10 A rebuke impresses a man of discernment more than a hundred lashes a fool.
11 An evil man is bent only on rebellion; a merciless official will be sent against him.
12 Better to meet a bear robbed of her cubs than a fool in his folly.
하나님은 마음을 test하신다는 것을, 잊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아니, 어쩌면 알면서도 분노나 좌절을 드러내고 다른 사람을 상처내는 일에 더 큰 욕구를 느끼고, 이 일이지난 다음에 회개하지 뭐 하는 마음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사탄의 유혹에 지지 말아야 하는데, 작은 일에 무너지면, 그것들이 결국 쌓여 큰 패배가 될 것입니다. 잠언에서 반복되고 있는 훈계 중 하나는 말을 조심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지키는 일은 어쩌면 말을 지키는 것일 수 있습니다. 제 마음에 쌓여진 것들이 제 입술로 드러나겠지요. 좋으신 하나님을 신실히 의지하면 입으로 나오는 것들도 그 분의 성품을 닮을텐데, 아직 제게는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늘 마음을 잘 다스리고, 좋은 말로 하나님께 돌려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전능하신 그 분을 온전히 신뢰한다면 좌절스러운 순간들도 영광스러운 때를 위한 과정일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