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을 초래하는 음녀의 유혹(5:1~14)
1 내 아들아 내 지혜에 주의하며 내 명철에 네 귀를 기울여서
2 근신을 지키며 네 입술로 지식을 지키도록 하라
3 대저 음녀의 입술은 꿀을 떨어뜨리며 그의 입은 기름보다 미끄러우나
4 나중은 쑥같이 쓰고 두 날 가진 칼같이 날카로우며
5 그의 발은 사지로 내려가며 그의 걸음은 스올로 나아가나니
6 그는 생명의 평탄한 길을 찾지 못하며 자기 길이 든든하지 못하여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느니라
7 그런즉 아들들아 나에게 들으며 내 입의 말을 버리지 말고
8 네 길을 그에게서 멀리하라 그의 집 문에도 가까이 가지 말라
9 두렵건대 네 존영이 남에게 잃어버리게 되며 네 수한이 잔인한 자에게 빼앗기게 될까 하노라
10 두렵건대 타인이 네 재물로 충족하게 되며 네 수고한 것이 외인의 집에 있게 될까 하노라
11 두렵건대 마지막에 이르러 네 몸, 네 육체가 쇠약할 때에 네가 한탄하여
12 말하기를 내가 어찌하여 훈계를 싫어하며 내 마음이 꾸지람을 가벼이 여기고
13 내 선생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며 나를 가르치는 이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던고
14 많은 무리들이 모인 중에서 큰 악에 빠지게 되었노라 하게 될까 염려하노라
축복을 안겨 주는 아내의 사랑(5:15~23)
15 너는 네 우물에서 물을 마시며 네 샘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라
16 어찌하여 네 샘물을 집 밖으로 넘치게 하며 네 도랑물을 거리로 흘러가게 하겠느냐
17 그 물이 네게만 있게 하고 타인과 더불어 그것을 나누지 말라
18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19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의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의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
20 내 아들아 어찌하여 음녀를 연모하겠으며 어찌하여 이방 계집의 가슴을 안겠느냐
21 대저 사람의 길은 여호와의 눈앞에 있나니 그가 그 사람의 모든 길을 평탄하게 하시느니라
22 악인은 자기의 악에 걸리며 그 죄의 줄에 매이나니
23 그는 훈계를 받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죽겠고 심히 미련함으로 말미암아 혼미하게 되느니라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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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락맘
2015.08.2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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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
2015.08.25 06:43
18절에서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 하라십니다. 존재 자체로 즐거워 해야 한다는 의미 같습니다. 아내의 언행이나 상태에 따른 조건적인 반응적인 감정이 아닌 함께 있어 즐거운 그런 사람이라고 제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만드시고 즐거워 하셨듯이 아내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공감하고 저도 하나님 계심을 기뻐하고 즐거워 하는 하루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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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2015.08.25 19:02
13절..내 선생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며 나를 가르치는 이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던고...
대학교때 공부 안하고 논 것을 한탄하고 있는 사람으로 마지막에 이르러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는 것을 또 다시 한탄하고 싶지 않습니다. 절대로!! 그럼에도 성경은 쉽게 펴지지 않고 꼴랑 10여구절되는 큐티를 매일 하는 것도 어려우니 대학교때와 별반 달라지지 않은 것이 분명합니다. 그저 하루동안 하나님께 사랑을 고백하고, 살면서 해야할일 하고 하지 말아야할 일 안하고 지내길 기도합니다. 그렇게 하루를 살다보면 한탄하는 일은 없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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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한분만으로
2015.08.26 07:37
토마토님의 "대학교때 공부 안하고 논것" 을 똑같이 한탄하는 일인으로써, 지금 저의 모습이 너무나 마음에 찔리고 와닿습니다. 정말 그러네요. 어리고 철없던 그때와 별반 달라지지 않은 제 모습에 너무나 놀라고, 한심하고, 슬픕니다.
지금처럼 살면 마지막에 이르러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은것을 또다시 한탄하는 일이 기다리고 있을것이란 하나님의 경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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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녀는 주님을 향한 첫사랑을 방해하는 모든 유혹일 수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음녀에게 유혹당하지 말것을 이야기하다가 21절, 뜬금없이 사람의 길이 여호와의 앞에 있다는 말씀은 우리 마음에서 일어나는 은밀한 것들도 모두 하나님 앞에서는 밝히 드러난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주님 앞에 정직한 하루가 되어보자 생각하니, 제 못된 성질에 종일 당하실 주님께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제 마음이 정직하게 하나님 뜻에 순종하는 때가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