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굳게 지키라(4:10~19)
10 내 아들아 들으라 내 말을 받으라 그리하면 네 생명의 해가 길리라
11 내가 지혜로운 길을 네게 가르쳤으며 정직한 길로 너를 인도하였은즉
12 다닐 때에 네 걸음이 곤고하지 아니하겠고 달려갈 때에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13 훈계를 굳게 잡아 놓치지 말고 지키라 이것이 네 생명이니라
14 사악한 자의 길에 들어가지 말며 악인의 길로 다니지 말지어다
15 그의 길을 피하고 지나가지 말며 돌이켜 떠나갈지어다
16 그들은 악을 행하지 못하면 자지 못하며 사람을 넘어뜨리지 못하면 잠이 오지 아니하며
17 불의의 떡을 먹으며 강포의 술을 마심이니라
18 의인의 길은 돋는 햇살 같아서 크게 빛나 한낮의 광명에 이르거니와
19 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걸려 넘어져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느니라
마음을 온전히 지키라(4:20~27)
20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21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속에 지키라
22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24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25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26 네 발이 행할 길을 평탄하게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27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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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락맘
2015.08.24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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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형
2015.08.24 13:02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평안을 주시지만, 세상에 사는 우리는 죄에 속해 살았던 때 품었던 마음과 생각이 여러 자극으로부터 들어올 때가 있습니다.
이 또한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라 착각할 수 있지만 아니며, 떠오르는 생각과 마음이라고 다 그의 뜻이 아닙니다. 악에 속한 생각과 마음은 구분해 지켜야 하는 것이 의인의 길이라고 오늘 말씀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집트를 나오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어린양의 피를 문에 바르고 재앙이 넘어가기를 기다렸던 유월절의 유대백성처럼, 악에 속한 생각과 마음이 떠오를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떠올리며 마음과 생각을 지키기로 오늘도 결심합니다. -
토마토
2015.08.24 17:28
22.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지금 허리가 아파서인지 다른 묵상은 잘 안되고 ...육체의 건강...에 눈이 확 가네요. 나의 건강을 걸려넘어가게한 어리석음을 지혜의 빛아래서 밝히 드러내고 고침을 받기를 기도합니다. 에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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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락맘
2015.08.24 17:50
집사님, 얼른 허리 나아지시길 기도할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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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절, above all else, guard your heart, for everything you do flows from it. 어제 큐티하면서 마음을 지켜야 해~ 하고 생각했는데, 오늘 본문에서 다시 한 번 강조받았습니다. 마음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를 생각하다가, 초등부 아이들과 목소리 높여 공부했던 전신갑주 (엡 6:10-17) 내용이 생각났습니다. 가슴은 (heart) 의의 흉배를 입어 지킵니다. 그 의는 하나님의 의여야지, 불완전한 내 의로 만든 흉배를 입으면 어느 틈새론가 화살을 맞아 죽게 되겠네요! 하나님의 의로 지어진 흉배라니. 생각해보니 그 무흠하고 완벽함을 내 입으로 따질 일이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내가 여태껏 해 온 수고로움의 량과 질을 따지는 일이 그 앞에서는 얼마나 부끄러운 수준일까요.. ㅜㅜ 주님의 의로 가슴받이를 하는 일이 제게 어떤 위로가 되는지 표현이 부족한 것이 아쉽습니다. 마음을 지키는 일이 그 분의 은혜 안에 거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리고나서 적진에서 날아오는 거짓의 불화살을 흉배 하나로만 막지는 않으니, 제 믿음의 방패를 잘 써야할것입니다. 제게 요즘 오는 불화살은, '하나님이 좋으신 분이냐?' 라는 것보다, '하나님이 좋다고 하는 것이 정말 네게 좋은 것이냐?'라는 유혹들입니다. 눈 앞에 보이는 것만을 보다보면 정말 넘어지기 쉬운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모든 일들이 그 분의 성품을 닮아 배우고, 그 분과 동행하고 교제하도록 도우시는 잘 계획된 치료 프로그램 같다는 것을 느낍니다. 생명의 근원이 되는 마음을 지키는 일을 힘써서 일단 잘 살아 그 분 옆에 짝 달라붙어 있기에 힘쓸 것입니다. 치료는 받아야 효과가 있는데, 치료사를 멀리 떠나면 안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