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큐티 본문을 통해서 저는 정직한 자의 길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발견하게 됩니다. 교회를 개척하고 섬기면서, 교회에서 하는 모든 일들 속에서, 정직과 공평을 추구하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우선 하나님 앞에서 깨끗한 목회자가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사람은 속일 수는 있어도 하나님은 속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외모, 말, 외적인 행동 등을 통해 사람을 판단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이상으로 사람의 내면까지도 보십니다. 내면이 정직하지 않은 채, 외적으로 얼마든지 다른 모습을 연출할 수 있고, 그를 통해 사람들을 잠시 동안 속일 수는 있습니다. 목회자도 얼마든지 무대에 선 배우처럼 강단에서 연기를 하면서 성도들을 속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목회자는 얼마 있지 않아 성도들 앞에서 자신의 부끄러운 참모습을 보이게 될 것이고, 많은 사람을 실망시키는 자가 될 것입니다. 더욱이 그런 목회자의 연기를 통해서는 성령님이 역사하시지 않습니다. 저는 과연 정직한 목회자인가 돌아봅니다. 내가 매 주일마다 하는 설교 속에서 자기 과장은 없었는가 살펴봅니다. 더 신령하고 따뜻한 목회자처럼 보이기 위해서 마음에도 없는 말은 하지 않았는가 생각합니다. 나 자신도 지키지 못하는 말씀을 성도들에게는 지키라고 설교하고 있지 않았는가 돌아봅니다. 오늘 잠언 2장 7절 말씀에서 정직한 사람을 위해서 하나님이 지혜를 예비하시고, 흠없는 자에게 방패가 되어 주신다고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제가 회복해야 할 가치는 정직입니다. 정직하게 목회할 때, 하나님께서 저의 방패가 되어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 퍼듀제자교회 공동체가 서로에게 정직하고, 투명한 공동체가 되어서 따뜻하고 정의로운 공동체로 발전하기를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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