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찬양 (새 325, 통 359 예수가 함께 계시니)
오늘의 말씀 (요나 1:1-10)
1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1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Jonah son of Amittai:
2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되었음이니라 하시니라
2 'Go to the great city of Nineveh and preach against it, because its wickedness has come up before me.'
3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그들과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배삯을 주고 배에 올랐더라
3 But Jonah ran away from the LORD and headed for Tarshish. He went down to Joppa, where he found a ship bound for that port. After paying the fare, he went aboard and sailed for Tarshish to flee from the LORD.
4 여호와께서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에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거의 깨지게 된지라
4 Then the LORD sent a great wind on the sea, and such a violent storm arose that the ship threatened to break up.
5 사공들이 두려워하여 각각 자기의 신을 부르고 또 배를 가볍게 하려고 그 가운데 물건들을 바다에 던지니라 그러나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서 누워 깊이 잠이 든지라
5 All the sailors were afraid and each cried out to his own god. And they threw the cargo into the sea to lighten the ship. But Jonah had gone below deck, where he lay down and fell into a deep sleep.
6 선장이 그에게 가서 이르되 자는 자여 어찌함이냐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아니하게 하시리라 하니라
6 The captain went to him and said, 'How can you sleep? Get up and call on your god! Maybe he will take notice of us, and we will not perish.'
7 그들이 서로 이르되, 자 우리가 제비를 뽑아 이 재앙이 누구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임하였나 알아 보자 하고 곧 제비를 뽑으니 제비가 요나에게 뽑힌지라
7 Then the sailors said to each other, 'Come, let us cast lots to find out who is responsible for this calamity.' They cast lots and the lot fell on Jonah.
8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이 재앙이 누구 때문에 우리에게 임하였는가 말하라 네 생업이 무엇이며 네가 어디서 왔으며 네 나라가 어디며 어느 민족에 속하였느냐 하니
8 So they asked him, 'Tell us, who is responsible for making all this trouble for us? What do you do? Where do you come from? What is your country? From what people are you?'
9 그가 대답하되 나는 히브리 사람이요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라 하고
9 He answered, 'I am a Hebrew and I worship the LORD, the God of heaven, who made the sea and the land.'
10 자기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함인 줄을 그들에게 말하였으므로 무리가 알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그렇게 행하였느냐 하니라
10 This terrified them and they asked, 'What have you done?' (They knew he was running away from the LORD, because he had already told them so.)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계획을 가지신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전달해줄 사람으로 뽑으신 선지자가 하나님으로부터 도망을 간다. 더 이상 간과할수 없는 니느웨사람들의 악행을 두고 돌이킬 기회를 주시며 회개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가져가라고 요나를 부르시나 요나는 그게 싫어 도망간다. 아마 요나는 그 악한 나라를 멸망시키라고 열심히 기도했을수도 있다. 하나님의 사랑은 사람이 담아내기에는 너무 커서 나도 모르게 그 사랑을 반대하고 있는 때가 많다. 구원받은 자라도 은혜로 주의 백성은 되었으나 여전히 육신의 죄성이 남아 있기에 그러기가 쉬운 것같다. 하나님께 대한 순종을 위해 주님을 의지하는 것 이외에는 하나님의 사랑을 제대로 담아낼 방법이 없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은, 진리는 사람을 살리고 구원한다. 요나는 그 진리를 받았고 그걸 전하기를 피했다. 그로인해 나타나는 결과는 자신과 남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었다.주님의 진리의 엄중함과 주의 종의 책임의 막중함이 느껴진다. 요나가 받은 주님의 메시지가 마치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반지같다. 하나님의 눈이 찾으신다. 나에게 주신 진리가 외치는 소리를 느낀다. 간혹 메시지를 전해야하는 때가 있다. 그럴때 오늘의 본문을 기억하고 불순종하여 불필요한 여러가지 어려움들을 야기하지 말아야겠다. 순종하므로 선하신 아버지께서 사랑을 베푸실수 있도록 해야겠다. 주님.. 주님의 말씀에 늘 귀기울이고 주의 명령을 받들 준비가 되어 있도록 나의 개인적인 판단이나 감정, 바램들을 십자가에 못박게하여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