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찬양 (새 430, 통 456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오늘의 말씀 (아가 1:1-8)
1 솔로몬의 아가라
1 Solomon's Song of Songs.
2 내게 입맞추기를 원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나음이로구나
2 Let him kiss me with the kisses of his mouth-for your love is more delightful than wine.
3 네 기름이 향기로워 아름답고 네 이름이 쏟은 향기름 같으므로 처녀들이 너를 사랑하는구나
3 Pleasing is the fragrance of your perfumes; your name is like perfume poured out. No wonder the maidens love you!
4 왕이 나를 그의 방으로 이끌어 들이시니 너는 나를 인도하라 우리가 너를 따라 달려가리라 우리가 너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즐거워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더 진함이라 처녀들이 너를 사랑함이 마땅하니라
4 Take me away with you-let us hurry! Let the king bring me into his chambers. We rejoice and delight in you; we will praise your love more than wine. How right they are to adore you!
5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우니 게달의 장막 같을지라도 솔로몬의 휘장과도 같구나
5 Dark am I, yet lovely, O daughters of Jerusalem, dark like the tents of Kedar, like the tent curtains of Solomon.
6 내가 햇볕에 쬐어서 거무스름할지라도 흘겨보지 말 것은 내 어머니의 아들들이 나에게 노하여 포도원지기로 삼았음이라 나의 포도원을 내가 지키지 못하였구나
6 Do not stare at me because I am dark, because I am darkened by the sun. My mother's sons were angry with me and made me take care of the vineyards; my own vineyard I have neglected.
7 내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야 네가 양 치는 곳과 정오에 쉬게 하는 곳을 내게 말하라 내가 네 친구의 양 떼 곁에서 어찌 얼굴을 가린 자 같이 되랴
7 Tell me, you whom I love, where you graze your flock and where you rest your sheep at midday. Why should I be like a veiled woman beside the flocks of your friends?
8 여인 중에 어여쁜 자야 네가 알지 못하겠거든 양 떼의 발자취를 따라 목자들의 장막 곁에서 너의 염소 새끼를 먹일지니라
8 If you do not know, most beautiful of women, follow the tracks of the sheep and graze your young goats by the tents of the shepherds.
다른 역본은 솔로몬의 아가를는 가장 아름다운 솔로몬의 노래가고 말한다. 그리고 너무나 명백하게 "얘네들 연애하네"라고 할만큼 눈에 콩깍지 쓰인 말들이 줄줄이 나온다. 어여쁘고 아름답고 향기롭고 사랑하고... 아가서는 교회인 우리와 주님의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고 한다. 성경이 하나님의 러브레터인데 그 사랑에 사랑으로 화답을 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나의 신앙태도에 문제의식을 깊이 느꼈던 적이 있다.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은, 심판까지 포함하여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남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그런 하나님께 사랑이 아닌 다른 것을 드리는 것은 의미가 없지 않나 생각이 들었고, 지금도 주께 사랑을 드리기위한 씨름을 한다. 주님을 쫓다가도 옆에 뭔가 재미있는 것이 있으면 금방 한눈을 팔고 세월을 허비한다. 임을 향한 아름답고도 간절한 사랑을 노래하는 아가서를 묵상하면서 주님을 향한 사랑이 더욱 간절해지기를 구한다. 주님을 따르면서 세상에 쉽사리 눈돌려 주님의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