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찬양 (새 406, 통 464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오늘의 말씀 (시편 56:1-13)
1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사람이 나를 삼키려고 종일 치며 압제하나이다
1 Be merciful to me, O God, for men hotly pursue me; all day long they press their attack.
2 내 원수가 종일 나를 삼키려 하며 나를 교만하게 치는 자들이 많사오니
2 My slanderers pursue me all day long; many are attacking me in their pride.
3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3 When I am afraid, I will trust in you.
4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4 In God, whose word I praise, in God I trust; I will not be afraid. What can mortal man do to me?
5 그들이 종일 내 말을 곡해하며 나를 치는 그들의 모든 생각은 사악이라
5 All day long they twist my words; they are always plotting to harm me.
6 그들이 내 생명을 엿보았던 것과 같이 또 모여 숨어 내 발자취를 지켜보나이다
6 They conspire, they lurk, they watch my steps, eager to take my life.
7 그들이 악을 행하고야 안전하오리이까 하나님이여 분노하사 뭇 백성을 낮추소서
7 On no account let them escape; in your anger, O God, bring down the nations.
8 나의 유리함을 주께서 계수하셨사오니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이것이 주의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나이까
8 Record my lament; list my tears on your scroll-are they not in your record?
9 내가 아뢰는 날에 내 원수들이 물러가리니 이것으로 하나님이 내 편이심을 내가 아나이다
9 Then my enemies will turn back when I call for help. By this I will know that God is for me.
10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의 말씀을 찬송하며 여호와를 의지하여 그의 말씀을 찬송하리이다
10 In God, whose word I praise, in the LORD, whose word I praise-
11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11 in God I trust; I will not be afraid. What can man do to me?
12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서원함이 있사온즉 내가 감사제를 주께 드리리니
12 I am under vows to you, O God; I will present my thank offerings to you.
13 주께서 내 생명을 사망에서 건지셨음이라 주께서 나로 하나님 앞, 생명의 빛에 다니게 하시려고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지 아니하셨나이까
13 For you have delivered me from death and my feet from stumbling, that I may walk before God in the light of life.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두려워하지 않겠다는 말을 세번이나 한다. 마치 국가대표 펜싱선수 박상영이 마지막 한판을 두고 '나는 할수 있다. 나는 할수 있다'를 되뇌이며 자신을 다잡았듯이. '나는 하나님을 의지한다' '나는 하나님을 의지한다'를 다짐하고 다짐하는 것 같다. 죽음의 위기에서 정신줄 놓지않고 믿음의 줄을 잡고 잡는 느낌이다. 잡고 나서는 하나님앞에 자기의 마음을 풀어놓는다.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장수중의 장수 다윗이 자기의 눈물을 하나님의 눈물병에 담으라 하신다. 아이같이 아빠에게 자기의 억울함을 토로하는 모습이다.
9절. 내가 아뢰는 날에 내 원수들이 물러가리니 이것으로 하나님이 내 편이심을 내가 아나이다.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구하는 것을 주시는 자임을 믿는 자의 확신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한마디도 나와 있지 않으나 이 시편에서 하나님께서는 다윗은 숨겨주시고 주님이 싸우시려고 일어나시고 상황을 정리하시는 모습이 보이는 듯하다. 전쟁중에도 하나님 안에서의 쉼을 누릴수 있는 믿음을 누리고 싶다. 너희는 잠잠히 있어 내가 하나님됨 알찌어다 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찬송하는 모습을 배울수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