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찬양 (새 543, 통 342 어려운 일 당할 때)
오늘의 말씀 (시편 54:1-7)
1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주의 힘으로 나를 변호하소서
1 Save me, O God, by your name; vindicate me by your might.
2 하나님이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이소서
2 Hear my prayer, O God; listen to the words of my mouth.
3 낯선 자들이 일어나 나를 치고 포악한 자들이 나의 생명을 수색하며 하나님을 자기 앞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셀라)
3 Strangers are attacking me; ruthless men seek my life-men without regard for God. Selah
4 하나님은 나를 돕는 이시며 주께서는 내 생명을 붙들어 주시는 이시니이다
4 Surely God is my help; the Lord is the one who sustains me.
5 주께서는 내 원수에게 악으로 갚으시리니 주의 성실하심으로 그들을 멸하소서
5 Let evil recoil on those who slander me; in your faithfulness destroy them.
6 내가 낙헌제로 주께 제사하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주의 이름이 선하심이니이다
6 I will sacrifice a freewill offering to you; I will praise your name, O LORD, for it is good.
7 참으로 주께서는 모든 환난에서 나를 건지시고 내 원수가 보응 받는 것을 내 눈이 똑똑히 보게 하셨나이다
7 For he has delivered me from all my troubles, and my eyes have looked in triumph on my foes.
다윗도 우리와 같은 성정의 사람이었을텐데 그는 악인을 분명히 구분한다. 자기를 해치는 자들이 악인이다. 일견 자기 중심적으로 보이기도 하나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자라는 인정을 받은 자인지라 무시할수 없다. 다윗은 하나님앞에서 자기의 마음이 정결해지기를 많이 원하였고 주의 말씀으로 자기를 채우길 바랬다. 그래서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이기에 선악을 분별할수 있었을 것같다. 그는 하나님앞에 있었기에 궁지에 몰리고 사방이 원수가 되는 상황에서, 아무도 자기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때에 하나님께 자기 이야기를 쏟아놓는다. 2. 하나님이여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이소서.. 사실 권위자가 나의 말을 들어주고 나를 고쳐주고 나의 편이 되어주면 되는 것이다. 내 말을 들어주시고 내 편이 되어 나를 구원하시고 높여주시는 특권이 예수를 믿는 모든 자에게 있다. 바울은 인간의 철저한 죄인됨을 선포한다. 남의 죄와 악을 볼때 분별하기가 몹시 조심스럽다. 그리고 판단하지 말라하셨으니 안해도 된다. 편한 노릇이다. 억울함의 극치를 겪어내신 십자가의 예수님을 바라보며 잘 견디며 예수 믿는 자의 품위를 잃지 않기를 소원한다. 지금의 싸움은 내 밖의 원수가 아니라 내 안의 육신과죄라는 원수와 싸워야하고 내 안의 성령님을 따르는 싸움이 될 것이다. 못지않게 치열하고 정신줄 놓으면 이미 져있는 싸움이다. 그러나 평안한 것은 그리스도안에서 이미 이긴 싸움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안에 있는 것의 안전함이 너무나 감사하다. 자유의지를 가지고 예수를 믿는다는 선택으로 누리는 혜택이 다윗과 솔로몬의 영화가 부럽지 않다. 다윗을 사랑하셨듯 나를 사랑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고난속을 지나간 다윗처럼 주님을 위해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주님과 함께 동행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