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찬양 (새 488, 통 539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오늘의 말씀 (이사야 24:14-23)
14 무리가 소리를 높여 부를 것이며 여호와의 위엄으로 말미암아 바다에서부터 크게 외치리니
14 They raise their voices, they shout for joy; from the west they acclaim the LORD's majesty.
15 그러므로 너희가 동방에서 여호와를 영화롭게 하며 바다 모든 섬에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영화롭게 할 것이라
15 Therefore in the east give glory to the LORD; exalt the name of the LORD, the God of Israel, in the islands of the sea.
16 땅 끝에서부터 노래하는 소리가 우리에게 들리기를 의로우신 이에게 영광을 돌리세 하도다 그러나 나는 이르기를 나는 쇠잔하였고 나는 쇠잔하였으니 내게 화가 있도다 배신자들은 배신하고 배신자들이 크게 배신하였도다
16 From the ends of the earth we hear singing: 'Glory to the Righteous One.' But I said, 'I waste away, I waste away! Woe to me! The treacherous betray! With treachery the treacherous betray!'
17 땅의 주민아 두려움과 함정과 올무가 네게 이르렀나니
17 Terror and pit and snare await you, O people of the earth.
18 두려운 소리로 말미암아 도망하는 자는 함정에 빠지겠고 함정 속에서 올라오는 자는 올무에 걸리리니 이는 위에 있는 문이 열리고 땅의 기초가 진동함이라
18 Whoever flees at the sound of terror will fall into a pit; whoever climbs out of the pit will be caught in a snare. The floodgates of the heavens are opened, the foundations of the earth shake.
19 땅이 깨지고 깨지며 땅이 갈라지고 갈라지며 땅이 흔들리고 흔들리며
19 The earth is broken up, the earth is split asunder, the earth is thoroughly shaken.
20 땅이 취한 자 같이 비틀비틀하며 원두막 같이 흔들리며 그 위의 죄악이 중하므로 떨어져서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리라
20 The earth reels like a drunkard, it sways like a hut in the wind; so heavy upon it is the guilt of its rebellion that it falls-never to rise again.
21 그 날에 여호와께서 높은 데에서 높은 군대를 벌하시며 땅에서 땅의 왕들을 벌하시리니
21 In that day the LORD will punish the powers in the heavens above and the kings on the earth below.
22 그들이 죄수가 깊은 옥에 모임 같이 모이게 되고 옥에 갇혔다가 여러 날 후에 형벌을 받을 것이라
22 They will be herded together like prisoners bound in a dungeon; they will be shut up in prison and be punished after many days.
23 그 때에 달이 수치를 당하고 해가 부끄러워하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시고 그 장로들 앞에서 영광을 나타내실 것임이라
23 The moon will be abashed, the sun ashamed; for the LORD Almighty will reign on Mount Zion and in Jerusalem, and before its elders, gloriously.
땅끝에서 부터 무리의 찬양소리가 들리고 여호와께서는 시온산과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시고 그 장로들 앞에서 영광을 나타내실것이라고 말씀하시나, 반면 땅이 깨지고 갈라지고 흔들리고 높은 군대와 땅의 왕을 멸하시는 때이다. 그런데 선지자는 자신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자기는 하나님의 편이니 안전할 것이라고 하지 않고 자신을 심판받는 인간가운데서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자신들의 죄악을 인정하고 떠는 모습이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더욱 구하는 믿음을 표현할 것이리라. 깊은 반성이 필요함을 느낀다. 극단적인 처방인 심판을 말씀을 하셔도 덤덤한 모습은 영적 현실에 대해 너무 둔감한, 죽은 것과 다름없는 모습이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앞에서 두려워 떨므로 미련한 죄를 지으면서도 아무 인식도 느낌이 없는 절망적인 상태에서 나를 구원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