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찬양 (새 214, 통 349 나 주의 도움 받고자)
오늘의 말씀 (이사야 15:1-9)
1 모압에 관한 경고라 하룻밤에 모압 알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하룻밤에 모압 기르가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
1 An oracle concerning Moab: Ar in Moab is ruined, destroyed in a night! Kir in Moab is ruined, destroyed in a night!
2 그들은 바잇과 디본 산당에 올라가서 울며 모압은 느보와 메드바를 위하여 통곡하는도다 그들이 각각 머리카락을 밀고 각각 수염을 깎았으며
2 Dibon goes up to its temple, to its high places to weep; Moab wails over Nebo and Medeba. Every head is shaved and every beard cut off.
3 거리에서는 굵은 베로 몸을 동였으며 지붕과 넓은 곳에서는 각기 애통하여 심히 울며
3 In the streets they wear sackcloth; on the roofs and in the public squares they all wail, prostrate with weeping.
4 헤스본과 엘르알레는 부르짖으며 그들의 소리는 야하스까지 들리니 그러므로 모압의 군사들이 크게 부르짖으며 그들의 혼이 속에서 떠는도다
4 Heshbon and Elealeh cry out, their voices are heard all the way to Jahaz. Therefore the armed men of Moab cry out, and their hearts are faint.
5 내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는도다 그 피난민들은 소알과 에글랏 슬리시야까지 이르고 울며 루힛 비탈길로 올라가며 호로나임 길에서 패망을 울부짖으니
5 My heart cries out over Moab; her fugitives flee as far as Zoar, as far as Eglath Shelishiyah. They go up the way to Luhith, weeping as they go; on the road to Horonaim they lament their destruction.
6 니므림 물이 마르고 풀이 시들었으며 연한 풀이 말라 청청한 것이 없음이로다
6 The waters of Nimrim are dried up and the grass is withered; the vegetation is gone and nothing green is left.
7 그러므로 그들이 얻은 재물과 쌓았던 것을 가지고 버드나무 시내를 건너리니
7 So the wealth they have acquired and stored up they carry away over the Ravine of the Poplars.
8 이는 곡성이 모압 사방에 둘렸고 슬피 부르짖음이 에글라임에 이르며 부르짖음이 브엘엘림에 미치며
8 Their outcry echoes along the border of Moab; their wailing reaches as far as Eglaim, their lamentation as far as Beer Elim.
9 디몬 물에는 피가 가득함이로다 그럴지라도 내가 디몬에 재앙을 더 내리되 모압에 도피한 자와 그 땅에 남은 자에게 사자를 보내리라
9 Dimon's waters are full of blood, but I will bring still more upon Dimon -a lion upon the fugitives of Moab and upon those who remain in the land.
하나님을 믿지않는 모압이나 하나님을 아는 이스라엘이 모두 죄를 짓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모습이 동일하다. 땅이 황폐하게 되고 사람들은 굵은 베옷을 입고 머리를 밀로 애통해한다. 자기 신들에게 구원을 요청하나 소용이 없고 군사들은 속이 떨리고 전국 방방곡곡에서 곡성이 들리고 하나님의 심판은 준엄하다. 죄성은 인간의 육신과 꼭 들러붙어 있어 죽지 않는한 없어지지 않는다. 그런 뗄수 없는 죄의 징벌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는 것이다. 죄의 대속물에게 기대를 해볼까..우상을 섬기던 자들도 제물을 끊임없이 바쳤다. 그러나 그것이 죄를 해결해주지 못했다. 암에 반창고를 붙이는 식이랄까. 하나님을 올바로 알고 믿는 자가 구원을 받는다. 율법 조항에 마음을 두기 전에 그것을 주신 하나님의 마음에 먼저 마음을 두는 것이 맞다. 하나님은 자신을 자비로우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자와진리가 많은 하나님이심을 믿는 것이다. 그 하나님이 세상에 오셨으니 이전에 내가 모압이었든 이스라엘이었든 그의 안으로 들어가 하나님의 진노를 피한다. 죄의 결과의 엄중함을 기억하고 죄인과 하나님 사이에서 서서 멸하지 않으시도록 기도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요. 사람이 멸망하는 것이 결코 아버지의 뜻이 아닌 줄을 압니다